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버냉키 "초저금리 속 고위험 거래, 시스템 위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그림자 금융이 여전히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으며, 은행 자금시장이 대규모 디폴트를 견딜 만큼 내성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시장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따라 레포마켓을 중심으로 고위험 거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10일(현지시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은행 컨퍼런스에서 금융위기가 불거질 경우 단기 자금시장이 냉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버냉키 의장은 “그림자 금융이 과거 위기 이전에 비해 규모가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리스크가 뿌리 뽑히지 않은 상황”이라며 “금융시스템 전반을 위협하는 위험 인자가 제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고수익률을 추구하는 거래 행위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며 “연준이 지나친 고위험 거래를 단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의 시장 경고는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는 상황에 제기됐지만 주식보다 채권시장의 과열을 더욱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진단이다.

특히 투자자 보호 조항이 미약한 레포시장의 약식대출 채권(covenant-lite loan)과 리츠가 연준의 집중 점검 대상으로 꼽힌다.

실제로 버냉키 의장은 “레포마켓이 대형 은행의 디폴트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머니마켓펀드 역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할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한편 버냉키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통화정책 및 매크로 경제에 대한 전망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