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롤 올스타전 응원 [사진=서유리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29)가 구미호 '아리'로 변신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3 올스타전' 현장에 서유리가 등장해 화제다. 서유리는 한국 팀을 응원하기 위해 '아리' 코스프레(게임·만화 등에 나오는 캐릭터를 따라 하는 것)를 선보였다.
'아리'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한국의 구미호 캐릭터다.
서유리는 '잔나' '시비르 애쉬' '애쉬' 등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목소리로 인기를 얻었다.
서유리는 "한국 선수들의 실력이 대단하다.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한국 선수들과 식사를 했는데 느낌이 좋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샤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한국과 중국이 결승전에서 맞붙을 것 같다며 경기 결과를 예상했다. '앰비션'의 강찬용도 "중국이 강하다는 것을 선수들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중국팀이 역대 최고의 드림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동생과 LOL을 자주 즐긴다. LOL은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혼자보다는 함께 팀워크를 꾸려나가야 하기 때문에 게임이 더 재밌어진다. 그래서 자주 한다"고 말했다.
서유리의 응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유리 응원에 힘내서 한국 우승하길" '서유리 응원, 나날이 높아지는 서유리의 인기" "서유리 응원, 코스프레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유리는 'SNL코리아'에 출연 중이며 성우와 연기자로서 활약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