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라이빗 섬'에 동반 캐스팅된 배우 손은서(왼쪽)와 신소율 [사진=가족액터스 제공] |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최근 손은서와 신소율이 여자친구들의 짜릿하고도 비밀스러운 여행기를 담은 영화 ‘프라이빗 섬(Private Island)’에 나란히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손은서는 시크함 속에 풍기는 우아함이 돋보이는 인아로 분한다. 인아는 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아 ‘퀸’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 만점의 매력녀다.
신소율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모델 일을 하며 졸업 후 자신의 쇼핑몰을 준비하는 완벽한 스펙의 소유자 나나 역을 맡았다. 나나는 오픈 마인드가 강하며 항상 친구들의 큐피드 역할을 자처하는 인물로 이번 영화에서도 사건의 계기를 만든다.
영화 ‘프라이빗 섬(Private Island)’은 누구보다 눈부시게 살고 싶은 그녀들의 비밀스런 여행기를 다룬 영화로 서로 다른 성격의 친구들이 함께 겪는 여행지에서의 짜릿한 추억을 그린 작품이다.
4월 중순 크랭크인한 ‘프라이빗 섬(Private Island)’은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키 섬을 배경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올 로케로 진행됐으며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카멜레온 같은 매력의 손은서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히로인 신소율의 영화 ‘프라이빗 섬(Private Island)’은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