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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트워크 혁신 3조 투자…일자리 2만5천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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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뉴 프런티어 선언

[뉴스핌=서영준 기자] KT가 오는 2017년까지 네트워크 고도화에 3조원을 투자해 가상 공간을 확장, ICT 기반의 일자리 2만 5000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KT는 11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이석채 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KT 출범 4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외 ICT 산업을 선도하며 국민에게 새로운 꿈과 기회를 제공하는 ICT 뉴 프런티어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ICT 뉴 프런티어는 스마트혁명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을 네트워크 플랫폼 혁신과 글로벌 진출로 확장시키고, 그 위에 가상재화 관련 산업이 꽃필 수 있게 해 창의와 상상력을 가진 누구나 창업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확실한 토대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KT는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른 네트워크 고도화 실현 ▲세계 최초 웹 방식 IPTV를 통해 TV 고도화 선도 ▲KT ICT 모델의 글로벌 확산 ▲ICT를 통한 기회 격차의 해소 등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KT는 오는 2017년까지 기존 네트워크망 투자(CAPEX)와 별도로 네트워크 고도화에 3조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기가 인터넷 시대를 열어 ICT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며 양질의 일자리 2만 5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KT는 동케이블 매각과 국사 리모델링 등 합리적인 예산 운용으로 투자비 3조원을 마련해 백본망에 2조 5000억원, 가입자 댁내망에 5000억원 등을 투입해 대대적인 네트워크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는 백본망과 가입자 댁내망에 각각 6200억과 1200억원의 집행이 예정돼 있다. 3조원은 LTE 망 구축이 최고조였던 2012년 한해 동안 통신 3사의 네트워크 투자비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KT는 유무선 구분없이 누구나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인터넷 네트워크를 조기 구축해 스마트 혁명으로 급성장한 가상공간이 창조경제 실현과 고용 확대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올레TV에 개방형 OS의 개발 환경을 접목해 세계 최초 웹(Web) 방식 IPTV를 출시, 스마트혁명에 이어 TV 혁명도 주도한다.
 
웹방식의 IPTV는 단순히 보고 듣던 IPTV를 양방향 소통의 툴로 바꿔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 무한대의 채널수를 제공하고, 원하는 컨텐츠를 쉽게 가상 공간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되는 등 TV의 컴퓨터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IPTV의 자유로운 확장성을 활용해 고가의 영어교육과 유아교육 등 이러닝을 저렴하게 제공해 계층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대폭 증가한 채널에 끼와 재능, 기술력을 갖춘 젊은 개발자의 사업 참여를 확대해 중소 콘텐츠 제작업체에 기회의 무대를 제공한다.

KT는 이러한 네트워크와 플랫폼 혁신을 통해 국가적으로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엄청난 사업 기회가 열리고, 기업은 동반성장과 비용 절감을, 국민에게는 창업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는 또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네트워크와 컨버전스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해당 국가와 협력사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단순 자본 투입 방식의 해외 진출 방식에서 벗어나 그간 축적된 ICT 컨버전스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경제 발전과 사회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로 아프리카 르완다에 LTE 구축 사업에 나섰다.
 
전체 투자금액 약 2700억원 중 KT는 대주주로 약 1500억원을 투자하고 르완다 정부는 175MHz에 달하는 LTE 주파수 대역과 전국에 구축된 광통신망을 현물 출자해 LTE Infraco를 공동 설립, 내년부터 25년간 르완다 전역에 LTE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KT가 단순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KT와 르완다 정부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르완다의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KT가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집대성해 토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 기회로 의미를 가진다.
 
KT는 이러한 상생 협력의 모델을 네트워크 구축, SI/IT 조인트벤처 설립 등 다양한 협력 방식으로 묶어 아프리카·동남아·중남미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 등 인프라 부족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벤처 회사에 투자해 동반 성장을 이끌고, KT 역시 미디어와 콘텐츠, IT 솔루션 등 ICT 컨버전스 기반의 가상재화 사업 역량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 아래 협력사의 글로벌 동반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ICT를 기반으로 한 나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7년까지 15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매년 희망 일자리 1800개 창출과 100만 소외아동 케어를 위한 희망 생태계 구축 등에 사용한다.
 
KT는 은퇴자 및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희망 일자리를 만들어 이들이 보람있는 제2의 삶을 향유하고 보유한 전문성이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동들의 교육 격차 등 사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대 월 120만원을 지원하는 1000명의 전문강사인 드림티처를 양성하고, KT와 관련된 800개의 은퇴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매년 1800개(2013년 1000개·2014년 1300개·2015년 이후 1800개)의 희망 일자리를 창출한다.
 
100만 소외 아동을 위한 희망생태계를 위해 소서는 소외아동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500명에게 500만원씩 지급하고, 소외 아동 전용 캠프장인 새싹꿈터를 활용해 매월 100개의 가정이 참여하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간 10만명 규모로 스마트 역기능 교육을 진행해 건전한 ICT 환경 조성에도 앞장선다.

이석채 KT 회장은 "ICT는 창조경제의 근간이자 성장의 토대로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4년전 KT-KTF 합병 당시의 약속을 지켜온 것처럼 앞으로도 KT는 혁신을 통해 많은 사람의 꿈을 이루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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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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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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