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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연금재원 마련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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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한국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므로 저소득층의 은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가입 혹은 의무저축방식의 사적연금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브리기테 믹사(Brigitte Miksa) 알리안츠자산운용 국제연금 부문 총괄 임원은 24일 한국연금학회(회장 신성환, 홍익대 교수)가 주최하고 알리안츠생명이 후원한 ‘고령화 시대 사적연금의 역할, 국제적 추이와 독일 사례’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리스터연금제도는 은퇴자 증가, 노동 인구 급감 등 인구 구조의 변화를 겪은 독일이 공적연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다. 당시 공적연금 의존도가 높았던 독일은 연금제도 개혁을 단행해 공적연금의 급부수준을 삭감하는 대신 정부보조금과 세제지원으로 구성된 리스터연금을 도입해 개인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리스터연금 가입자는 전년도 연소득의 4% 이상을 보험료로 납입해야 하며, 이에 따라 정부는 1인 가구당 154유로, 부부는 308유로를 제공하고, 자녀 1인당 300유로를 매년 정부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믹사는 “리스터 연금제도의 특징 중 하나가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이 상대적으로 더 큰 지원을 받는 구조”라고 소개하며 “알리안츠 그룹의 ‘소득별 리스터연금 정부부담률(2011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독일 내 평균소득인 연소득 3만2100유로의 두 자녀 가정의 경우 정부부담률은 약 65% 수준이지만, 연소득 5000유로의 두 자녀 가정은 약 94%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리스터연금의 성공여부에 대해서는 “리스터연금이 도입된 후 10여년이 지난 2012년 현재, 가입대상 근로자 중 35%가 자발적으로 리스터연금에 가입했으며 가구당 인원이 많을수록, 젊은 층일수록 가입률도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믹사는 한국 사회의 고령화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를 생산가능인구로 나눈 노년부양비율은 2013년 현재 15%를 조금 웃돌지만 앞으로 급속한 상승세를 기록해 2050년에는 세계 최고인 6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믹사는 “리스터연금은 한국의 저소득층과 가계가 향후 처하게 될 은퇴 환경 변화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핵심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있다”며 “현재 리스터연금에서 문제시되는 인센티브 구조의 복잡성 해소, 보다 폭넓은 계층의 참여 유도, 임의 가입(opt-in) 대신 자동 혹은 의무가입 방식 채택이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재현 상명대학교 교수 역시 “연금제도의 유기적 결합과 통일된 정책 방향 구축을 위해서는 컨트롤 타워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연금화 사회로의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도록 정책적인 유연성을 갖추되, 사회보장소득의 불평등 완화를 위해 두루누리 사회보험과 같은 보조금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공동 DC(Collective DC)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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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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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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