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에이치엘비(우)가 실적 기대감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비(우)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보다 3100원(6.58%)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한가까지 급등했다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플랜트 주요설비인 강관파이프를 대체할 '유리섬유 강화파이프(GRE)'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업계의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최근 STX조선해양으로부터 12억원(3척) 규모의 밸러스트용 GRE파이프를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상반기 관련 분야 수주액은 40억원 수준이며, 연말까지 100억원 이상 수주할 것으로 에이치엘비측은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