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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리스크’ 희석..글로벌 신용시장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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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 매입 축소를 둘러싼 리스크가 꼬리를 내리면서 신용시장이 다시 뚜렷한 확장 기조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정크 등급 기업들이 연이어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회사채 시장에서 미국 월가의 투자은행(IB)을 포함한 금융권의 비중이 2년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금융권 회사채 발행이 지난주 62% 급증, 264억달러로 늘어났다. 또 이달 미국 은행권의 자금 조달액은 497억달러로 전월 307억달러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미국 회사채시장에서 7월 금융권이 우량 회사채 발행 총액의 약 60%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2년래 최대 비중이다.

월가 은행의 2분기 수익성이 시장 전문가 예상치보다 평균 8.7%를 높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투자 자금이 금융 섹터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알레그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노벌 로프터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주요 은행의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했고, 국채시장 수익률의 널뛰기도 진정된 데 따라 금융권 채권 발행 여건이 상당히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모간 스탠리의 리처드 포드 채권 헤드는 “최근 1~2주 사이에 시장 심리가 상당히 크게 개선됐다”며 “벤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QE) 축소 계획에서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회사채 시장 역시 경계감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회사채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하락하자 투기등급 기업들이 연이어 사상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영국 가구 유통업체인 메종 두 몽드가 2020년 만기 회사채를 3억2500만유로 규모로 9%의 금리에 발행했고, 이탈리아 카지노 업체 게임넷도 회사채 발행을 추진중이다.

롬바드 스트리트 리서치의 안드레아 시시온 전략가는 “신용시장 움직임이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회사채 발행을 위해 대기 중이던 하이일드 등급 기업들이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에 따르면 유럽 비금융권 투기등급 회사채의 평균 수익률은 5.74%로 지난달 6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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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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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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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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