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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코스닥 러시] ③올해 외국인이 장기보유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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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메가스터디·GS홈쇼핑 지분율 높아… 시총 상위종목 집중 매수

[뉴스핌=정경환, 최영수 기자]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은 어떤 것일까.

외국인은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을 중심으로 업종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업종별 대표주·가치주 집중 매수

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 외국인 보유지분 상위 50개사 가운데 지난 6일 기준 외국인 보유지분 상위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모두 19개사(외국계 기업 17개사 제외)다.

(자료: 예탁결제원, 2013년 8월6일 현재)
해당 20개사 가운데 지난 6일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큰 기업은 다음으로 외국인이 51.2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메가스터디(44.00%), GS홈쇼핑(41.76%), 동화홀딩스(41.31%), 나이스디앤비(39.93%), KB오토시스(38.56%), 인탑스(34.66%), 셀트리온(30.93%), 아트라스BX(26.25%), 성광벤드(26.22%)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도표 참조). 

그밖에 이엠넷(26.01%), NICE평가정보(24.37%), 아나패스(23.75%), 파트론(23.63%), 실리콘웍스(23.53%), 다산네트웍스(22.55%), 태광(22.09%), STS반도체(21.61%) 그리고 게임빌(21.50%)도 각각 11~19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을 비롯해, GS홈쇼핑, 파트론, 성광벤드, 게임빌 그리고 메가스터디 등은 대부분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대형주들이 외국인의 관심을 모으로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가운데 다음을 비롯해 총 16개사는 지난해 말보다 외국인 지분율이 늘었고, 메가스터디와 실리콘웍스, 게임빌 3곳만 지분율이 떨어졌다.

외국인의 장기보유는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올 들어 외국인 지분이 늘어난 16개사 중 11개사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외국인 지분이 줄어든 3개사 중에서는 2개사는 주가가 떨어졌다.

엄준호 키움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은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은 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라며 "업종별 등의 공통점을 찾아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성장성 높은 유망주도 장기 보유

외국인들이 이들 종목을 대량으로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이유를 특정하긴 어렵다. 다만 해당업종의 펀더멘탈이 양호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보유 여부와 함께 손바뀜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 파트론의 외국인 지분율은 23.63%로 지난해 말(20.52%)보다 3% 남짓 늘었지만, 손바뀜이 매우 잦은 종목으로 분류된다.

김주형 동양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주로 대량으로 장기 보유하고 있다면,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최대)주주로 참여한 경우가 많다"면서 "그밖에 개별 종목들 간의 공통점은 찾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장기보유 여부와 함께 손바뀜도 같이 봐야 한다"면서 "파트론의 경우 잦은 손바뀜을 겪으면서 최근 1년 새 주가가 3배나 올랐는데, 이는 펀더멘탈 개선에 외국인이 동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코스닥 유망주에 대한 외국인의 장기투자 전략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인의 단기매매의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원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의 경우 코스피에서는 단기매매 중심으로 투자하는 반면, 코스닥 유망주에 대해서는 장기투자하는 패턴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최영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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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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