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회의원들의 불법 차명거래 처벌 엄단 의지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정기국회 정상화시 금융실명제법 개정 우선 처리할 듯

▲자료: 국회 입법조사처, 국회의안정보시스템
[뉴스핌=고종민 기자] 이재현 CJ 회장 비자금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차명거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불법 차명거래에 대한 처벌 수위가 어디 수준에 도달할지 주목받고 있다.

28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차명거래 규제 관련 입법발의 현황은 민주당 소속 김기준·조정식·이종걸·민병두 등 네 명 의원의 대표발의안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복지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지하경제 양성화와도 직결되는 만큼 차명거래에 대한 규제 강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들의 발의안은 현재 금융실명제법의 맹점을 개선시키려 하고 있다. 그동안 명의자와 실소유주가 다른 차명거래는 '금융실명제법'에 의해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차명거래를 수단으로 한 범죄들은 관련 법령(정치자금법·조세범처벌법·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에서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만 일반적인 규제는 없어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모든 발의안이 실명거래 의무자의 범위를 '누구든지'로 확대하고 차명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는 방향성을 띄고 있다.

제제의 강도의 경우 제재가 지나치게 경미(500만원 이하의 과태료)하다는 비판에 따라 과징금·형벌 등의 규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처벌 수위를 명기한 의원은 ▲조정식 의원(1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2013년 4월23일 발의) ▲이종걸 의원(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2013년 7월4일 발의) ▲민병두 의원(실명거래의무 위반자의 금융자산 가액 100분의 30 범위에서 벌금, 2013년 7월5일 발의) 등이다.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도 차명거래 적발 시 명의를 빌려주거나 빌린 사람 모두 1년 이하 징역형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되 미리 신고된 차명계좌는 선의의 차명거래로 규정하자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도 국회 입성 ‘1호 법안’으로 차명거래 금지·자금세탁 근절법안을 준비 중이다.

최지현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금융외환팀)은 "차명거래가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도를 불문하고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며 "무엇보다 금융당국의 감독 의지의 표명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여야가 법안 개정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정기국회 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금융실명제법 개정이 우선 처리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