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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통상전문가들 한중 FTA, TPP 등 통상 현안 논의

기사입력 : 2013년09월16일 06:00

최종수정 : 2013년09월13일 18:02

16일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 주재로 16일 11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이하 민간자문위)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의 민간자문기구로 통상정책 수립 및 통상협상 관련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윤상직 장관은 산업과 통상의 연계 강화라는 신통상정책 추진방향에 따라 재구성된 민간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문위원들은 국회‧학계‧업계‧관계부처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상품‧규범‧서비스 등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균형적으로 안배해 최종 선발됐다.

위원들로는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장, 송주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됐다.
 
이날 회의에선 한-중 FTA 협상 추진동향 및 대응방안, TPP 협상동향 및 대응방안, 쌀 관세화 유예만료 대응계획 등에 관해 민간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 장관은 "회의에서 도출된 건설적인 토론 내용을 향후 산업부 통상정책 수립 및 이행시 반영토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가 통상전문가와의 실질적인 소통과 토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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