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신흥국 통화약세 끝나지 않아, 원화는 강세 지속 - HSBC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IS도 "다수 신흥시장 하락압력 지속될 것" 우려해

※출처: 국제결제은행 보고서
 [뉴스핌=주명호 기자] 최근 신흥시장에 불어닥친 위기감에 이들의 통화가치가 급락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하락한 신흥국 환율에 투자할 적기라는 관측이 피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신흥국 통화에 투자할 때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흥국 통화약세 기조가 더 지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한 인도 루피화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브라질 헤알화, 남아공 랜드화 및 터키 리라화 등 주요 신흥 통화들이 모두 달러화 대비 급격한 절하세를 나타냈다.

HSBC은행의 데이빗 블룸 수석 외환투자전략가는 지난 13일 보고서를 통해 "신흥국 통화가 현재 싸지만, 더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며 아직 투자에 뛰어들지 말 것을 권고했다.

블룸은 특히 최근 발표된 중국 산업생산 지표를 너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현재의 낮은 가격보다 해당국가의 현재 경제 기초여건이 신흥시장 통화 매수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발표된 8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해 전망치 9.9%를 상회했을 뿐더러 17개월 래 최대 증가폭을 나타낸 바 있다.

HSBC는 신흥 통화 중 남아공 랜드화, 터키 리라화에 대해서는 조만간 강세 전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한 반면 인도 루피화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에 대해서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SBC은 "루피화는 저평가에 매우 근접한 상태이며 루피아화의 경우 여전히 고평가돼 훨씬 위험한 상태"라고 평했다.

반면 한국 원화의 경우 다른 국가처럼 최악의 상황에 빠지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HSBC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자본의 재유입이 이런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제결제은행(BIS)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장이 주도한 금융여건 긴축으로 신흥시장 경제에 심각한 동요가 일었는데 빠른 신용 및 경제 성장세가 종료되면서 이들 경제의 전망이 악화되자 수입된 긴축 압력의 충격이 더욱 컸다"고 분석한 뒤, "이런 상황에서 지정학적인 역풍까지 불고 있어 선진국의 매도세가 가라앉은 뒤에도 다수 신흥시장의 통화가치와 주식 가격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