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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회담 통해 오해 풀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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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베트남 순방결과 설명 및 3자회담을 위한 국회방문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회를 방문, 여야 지도부에게 경색된 정국 현황와 관련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함께 노력해서 고쳐나갔으면 좋겠다"며 정상외교 강화를 위한 여야 동반외교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강창희 의장 등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가진 'G20(주요 20개국)·베트남 순방결과 설명 및 3자회담을 위한 국회방문'을 통해 "회담을 통해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순방결과와 관련해선 "민의의 전당에 와서 순방 결과에 대해 말씀을, 또 설명을 드릴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 정부 들어서 처음 하는 다자외교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서 러시아를 비롯해 4개국 정상들과도 아주 좋은 회담을 가질 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트남을 방문해서는 베트남의 국가주석을 비롯한 지도부를 두루 만나서 두 나라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공동번영을 이루는 여러 가지 합의를 봤다"며 "거기에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데 기업들이 적극 진출하고 또 여러 가지 애로사항 같은 것을 해소할 수 있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순방결과를 설명한 박 대통령은 "정상 외교를 하는데 (국회 차원의) 동반외교협의체를 구성해서 여야가 함께 같이 외교를 하면 여러 좋은 성과낼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박 대통령의 국회방문은 지난 2월25일 취임식 이후 처음이다.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의 회담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것도 역대 정부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순방설명회 및 3자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44분께 국회 본관 2층 로비에 수행원들과 함께 도착,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의 영접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정 사무총장의 안내에 따라 국회 본관으로 입장, 3층 국회의장실에서 강창희 국회의장과 잠시 환담을 나눴다.

약 10분간 환담한 박 대통령은 강 의장과 함께 국회 본관을 빠져나와 준비된 차량을 타고 사랑재로 이동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박 대통령에 앞서 오후 2시45분께 여상규 비서실장과 함께 사랑재에 도착해 미리 들어와 있던 조원동 경제수석·주철기 외교안보수석과 인사를 나눴다.

약 5분 후 최경환 원내대표와 박준우 정무·이정현 홍보수석이 입장해 가벼운 주제로 환담을 나눴으며, 이후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전병헌 원내대표 등과 함께 사랑재에 들어섰다.

오후 3시께 박 대통령 입장 후 기념촬영이 끝나자 강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국회가 국민에게 좀 뭔가 보람있고 희망있는 것을 제시해야 될 텐데 아직 그러지 못해 죄송스럽고 국민 보기에 좀 면목이 없다"며 "그러나 오늘을 계기로 희망을 국민에게 추석 선물로 드릴 수 있지 않겠나 생각되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같이 다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기 위해 오는 것 외에 다른 장소에 오는 것은 아마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며 "이번을 계기로 대통령이 자주 오셔서 시정연설도 해주시고 희망을 주는 모습을 국민들은 굉장히 보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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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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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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