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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⑦ 사라진 절세기회, 틈새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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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늘리고, 연금저축·보장성 보험 '유지' 바람직

인구구조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저성장의 문턱에 있는 한국은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뉴스핌은 자산관리가 글로벌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투자자에게 국제금융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운용(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일면적이거나 일회적인 정보의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6개월), 중기(6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뉴스핌=김선엽 기자] "절세기회 줄었고 앞으로 더 줄 것이다"

현 정부 하에서 세금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은행 세무 전문가들은 소비와 저축은 물론 증여와 상속까지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의 복지확대 정책 기조가 큰 틀에서 유지된다고 볼 때 중기적 관점에서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비단 고액자산가나 고소득층 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8월 정부가 내놓은 세법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당장 연봉 5500만원을 초과하는 직장인 역시 세금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SC은행은 "내년 세제개편으로 인해 고소득자의 경우 절세통로 자체가 막혔다고 보면 된다. 앞으로 세수가 부족한 정부는 세금징수에 노력할 것이며, 납세자의 세금은 점차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의 기류 변화가 포착되는 만큼 지금부터 소비와 저축의 패턴을 바꿔, 새로운 '증세 패러다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절세의 절대적 크기가 크지 않지만 그럼에도 고려해 볼 만한 전략으로는 저축성 상품을 유지하는 가운데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세법의 전반적인 기조는 자금을 굴리는 단계에서의 비과세는 줄이고 종자돈을 모으는 단계에서의 비과세는 유지한다는 기조"라며 "결국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기성 금융상품으로 절세를 기대하기 힘들어졌지만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저축성보험, 국내주식형펀드 그리고 신탁을 통해서 해외주식과 채권에 투자할 경우에는 여전히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소득발생을 이연시킬 수 있는 역외펀드가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 연금저축과 보장성 보험, '유지' 바람직

내년도 세법개정안에 따라 연금저축과 보장성 보험들이 불리해졌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미 가입한 고객의 경우 성급한 해지는 득보다 실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우리은행은 "12%의 세액공제를 세금의 환급으로 인한 12%의 수익으로 이해한다면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 고위험상품 제외하고는 12% 정도의 수익률이 나는 상품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현재 불입을 하고 있는 경우라도 연금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에는 해지금액을 기타소득으로 보아 22%를 원천징수하고 만일 기타소득금액이 300만원을 초과한다면 추가로 종합소득세의 부담을 할 수 있으므로 계속 불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기타소득세가 부과되므로 조심하여야 하며, 그나마 공제를 받을 상품도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하여 기존 계약은 유지하고 지속불입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가입 고려자들은 세제비적격 연금보험 상품을 고려해 보는 것도 타당할 것이고 소득이 적은 분들은 기존 세제적격 연금저축 상품이 여전히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역시 "대부분의 납세자가 불리해지지만, 대체할만한 상품이 없으며 불입금액의 12% 세액공제는 가능하므로 은퇴 차원에서 계속 불입을 권유한다"고 조언했다.

◆ 증여공제, 내년부터 늘지만 여전히 부족, "10년 단위로"

한편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내년부터 확대되는 증여공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직계존속이 직계비속에게 증여할 경우, 2014년부터는 증여받은 분이 성년이면 증여공제가 5000만원,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2000만원으로 공제한도가 증가한다.

하나은행은 "증여시점을 내년으로 미루시는 것이 세금을 적게 내면서 재산을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10년 단위로 증여를 하는 것이 상속세를 줄이는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현행 상속세는 상속개시일부터 소급해서 10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은 합산해서 더 높은 세율로 다시 계산하고, 당시에 냈던 증여세를 차감해 정산한다.

그런 이유로 증여가 늦으면 상속세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국민은행은 "개정된 세법이 시행되는 내년 1월1일 이후에 가족들에 대한 증여계획을 세우고, 10년 단위로 분산해서 증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다만, 상속재산이 일정규모 이하인 경우에는 상속세의 부담이 없거나 크지 않기 때문에 세무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증여시점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SC은행은 "증여는 10년마다 수증인을 분산해 증여하는 것이 철칙"이라며 "재산을 지닌 증여자를 기준으로 증여시기는 빠르며 빠를수록 좋은데, 증여 후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증여세 신고 납부를 필하여 세무서에 확인도장을 받아두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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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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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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