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 서기관이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민간재단에 신용카드를 요구하고, 자녀 유학비까지 받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은 14일 최근 공익제보자로부터 제보받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제보에 따르면 A서기관은 민간재단에 사업을 위탁하면서 지난 3월과 4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국고보조금 등으로 진행 중인 두 건의 사업에 각각 대외협력용 카드를 발급받아 본인에게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런 방법으로 카드 2장을 받아 사용한 뒤 영수증을 재단에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수백만원을 함부로 썼다.
3~5월 사이엔 사업비를 명목으로 월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받아 자녀 유학비로 사용했다.
지난 4월엔 현금 100만원과 함께 복지부 근처 식당에 100만원의 선금 지급을 지시하기도 했다.
재단은 L제과점 케이크 상자 밑에 현금을 넣어 A서기관에게 직접 전달하고, 선금 요구는 27만원 상당의 외상값을 재단 측에서 갚아주는 것으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인순 의원은 “해당 공무원은 공무원 전체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국가공무원법에 규정된 청렴의 의무와 품위 유지의 의무 등을 위반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함께 필요할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위법 행위가 드러나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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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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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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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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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6 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