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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인준안', 美 상원 은행위 통과…첫 女의장 탄생 임박

기사입력 : 2013년11월22일 00:5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출처=XINHUA/뉴시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차기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미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마지막 상원 전체 회의 표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21일(현지시간) 은행위원회는 옐런 지명자의 인준안을 총 22명 중 찬성 14표, 반대 8표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민주당 의원들의 찬성표가 몰린 가운데 공화당에서도 3명의 의원들이 옐런을 차기 연준의장으로 인준하는 데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원은 100명의 위원 중 민주당이 55명을 차지하고 있어 옐런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옐런 지명자는 '비둘기파'적 성향을 가진 인물로 높은 수준의 실업률이 안정화될 때까지 부양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벤 버냉키 의장은 오는 1월 31일부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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