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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FX] 지표 개선에 엔, 달러 대비 6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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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과 유럽, 영국의 제조업 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이루면서 엔화의 캐리 트레이드 수요가 감소, 통화 가치 하락을 부채질했다.

영국 파운드화가 지표 개선으로 인해 유로화 대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0.53% 상승한 102.97엔에 거래됐다. 장중 환율은 103.13엔까지 뛰었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엔은 0.13% 오른 139.41엔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0.39% 하락한 1.3538엔에 거래됐다. 달러 인덱스는 0.33% 사승한 80.91을 나타냈다.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의 파비안 엘리어슨 외환 영업 헤드는 “글로벌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화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엔화는 일본 정부의 의도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셈”이라고 전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11월 실업률 향방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여부와 향후 달러화의 움직임에 대한 밑그림이 보다 선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8만건 늘어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월 수치인 20만4000건에 못 미치는 것이다.

주요국 제조업 지표가 대체로 양호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이 발표한 11월 구매관리자지수가 57.3을 기록해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도 확장 국면을 지속했다. 마르키트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11월 유로존 제조업 지수가 51.6을 기록해 전월 51.3에서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51.5를 넘어서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 정부가 집계한 11월 제조업 지수가 51.4를 기록해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HSBC와 마르키트 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지수는 50.8을 기록해 10월 50.9에서 소폭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영국 제조업 지표 역시 58.4로 2011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표 개선이 영란은행(BOE)의 금리인상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파운드화 ‘사자’가 몰렸다.

이날 파운드화는 유로화에 대해 0.28% 상승했고, 달러화에 대해서는 0.10% 내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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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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