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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국, 이슈&예측] ⑥中자본 해외 M&A공세 내년 더 거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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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윤선 기자]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것은 물론 규모 확대와 함께  M&A 대상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은 올해 해외 기업 인수에 모두 562억 달러의 자금을 집행,  일본(407억 달러)을 밀쳐내고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해 국내외 주목을 끌었다.

올해 중국 기업의 맹렬한 해외 M&A붐을 주도한 프론티어 기업은 중국 육가공 업체 솽후이(雙匯)다.

솽후이가 지난 5월 미국 최대 육가공 업체 스미스필드 푸드를 71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미·중간 사상 최대 M&A 규모로 주목을 받은 것. 솽후이는 스미스필드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돈육 가공 업체로의 부상을 꿈꾸고 있다.

완룽(萬隆) 솽후이 회장은 “M&A를 통한 해외 시장 확장은 중국 기업이 발전을 위해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완 회장은 “M&A가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제구조 전환과 산업 업그레이드에도 매우 필요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솽후이와 더불어 지난 2월 중국 국영 석유기업 CNOOC(중국해양석유총공사)가 캐나다 석유기업인 넥센(Nexen)사를 151억 달러에 인수한 것도 올해 최대 해외 M&A 안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중국 기업들의 M&A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중국의 해외 M&A는 내년에도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특히 그 동안 자원 및 에너지 분야에 집중됐던 중국 기업의 해외 M&A가 다원화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그룹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이 발표한 ‘중국 해외 M&A 추세와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에너지 및 금속 분야 M&A가 전체 대외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78%보다 눈에 띄게 감소한 수치다.

반면 교통, 농업, 과학기술, 화학공업 등의 대외 직접 투자 비중은 2009년 4%미만에서 올 상반기 15%로 올라섰다. 금융 및 부동산, 문화∙서비스 분야의 해외 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11월 초 건설은행이 브라질 중견은행 '방코 인더스트리얼 E 커머셜'의 지분 71%를 7억2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공상은행도 근 몇 년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탠다드 은행 지분 20%를 55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해외 M&A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 대표 부동산 민영기업으로 떠오른 푸싱(復興)그룹이 지난 10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에 7억2500만 달러를 주고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원체이스 맨해튼플라자’를 매입, 중국 기업의 뉴욕 부동산 매입사상 최대 규모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작년 미국 영화관 체인 업체인 AMC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던 완다(萬達)는 지난 6월 영국 럭셔리 요트업체 선시커(Sunseeker) 인수와 영국 런던의 5성급 호텔 건설에 10억 파운드(약 1조7600억원)를 투자하는 등 올해에도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언스트앤영 해외 M&A부서 중화권 관계자는 “5~6년 전만 해도 중국 국유기업의 해외 M&A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최근들어 민영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이 크게 증가했다”며 “2012년 민영 기업의 해외 투자 규모가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기업의 해외 M&A 뿐만 아니라 올 한해 중국내 M&A 열기도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중국의 투자연구기관인 칭커(清科)연구센터에 따르면 올 11월 30일까지 국내 M&A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32.8% 증가한 904건에 달했다. 그 중 거래 규모가 공개된 M&A는 848건으로 관련 거래 규모가 285억5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 140억4600만 달러보다 103.3%가 증가한 액수다.

올해 중국 기업의 국내외 인수합병이 활발했던 주 원인은 올해 중국 경제, 사회 발전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기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거시경제 정책이 경제 구조전환과 개혁 촉진에 집중되면서 안정 성장과 구조전환 주도형 정책에 힘입어 중국내 기업들에 양호한 M&A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

또한 상하이자유무역지대 설립과 18기 3중전회 등 일련의 개혁 움직임이 중국 기업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과 더불어 향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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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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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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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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