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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경제통] 박수현 "朴 부동산 정책, 주택시장 활성화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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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도 민영화 방지 최소한 장치 수용해야"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가 살 길은 무엇일까? 올해 초 새 정부가 새로 출범했으나 내수부진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성장 엔진은 수년째 멈춰 있다.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할 국회는 경제활성화와 경제민주화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 시급한 민생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뉴스핌은 한국경제 위기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 2014년 지방선거 등을 주제로 국회 주요 경제상임위에서 활동중인 국회의원들을 만나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어보는 [국회경제통]이란 연쇄인터뷰를 마련했다.[편집자註]

<민주당 박수현 의원 [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함지현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수현 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말로는 주택가격 안정을 얘기하고 있지만 속 내용은 주택시장 활성화로 변질돼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시장 안정화, 서민 주거 불안 해소라며 내놓은 정책들은 결국 취득세나 양도세를 인하(폐지)해 땅 부자들을 위한 감세 정책을 교묘히 섞어놓은 것"이라며 "이런 부동산매매 활성화 대책만으로는 가파른 전셋값 인상으로 힘겨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철도파업 문제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정부가 철도 민영화 방지의 최소한 장치인 철도사업법 개정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도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주장이 진심이라면, 철도 민영화를 방지하기 위한 '철도사업법'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수용하지 않는 것은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주장이 거짓말임을 정부 스스로 증명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공기업 개혁안과 관련해서는 부채 급증의 원인이 무리한 정부 정책 사업임에도 근본적인 책임추궁과 재발방지 대책이 없는 점과, 낙하산 문제도 여전하다는 점을 들어 "핵심이 빠지고 날이 서지 않은 개혁안"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국책사업을 추진한 근본적 책임추궁과 재발방지 대책 없이 경영평가 강화라는 일상적 방안으로는 환부를 제대로 도려내지 못한다"면서 "공기업 잔치는 끝났다며 개혁안을 발표하고 뒤에서는 정권 공신들을 황금 낙하산에 태워 투하한 것도 이 정부의 공기업 대책안을 신뢰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힐난했다.

그는 "정권 국책사업 실패로 인한 공공기관 부채문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낙하산 인사로 대변되는 경영 지배구조도 개선하지 않으면 공기업 개혁은 쳇바퀴 돌 듯 반복되고 경영 악화만 심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박수현 의원과의 일문일답

- 철도파업이 사회적 이슈다. 정부측은 부인하고 있지만 여전히 민영화 수순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민주당에서는 ▲수서발KTX 운영회사 면허발급 중단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산업발전 소위구성 ▲사회적 논의기구 설치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의원께서 바라보는 철도파업 사태와 해결 방안은?

▲철도파업에 대한 강경 대응은 사태 해결은 커녕 철도노조의 파업 강화 등 악순환만을 초래할 것이다.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부 장관 등이 모두 나서 철도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정부의 발표를 믿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지금 할 일은 말로만 민영화를 안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믿을 수 있도록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철도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주장이 진심이라면, 철도 민영화를 방지하기 위한 '철도사업법' 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 말로만 민영화를 안 한다고 하면 어느 국민이 믿겠는가.

정부가 철도 민영화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철도사업법' 개정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이는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주장이 거짓말임을 정부 스스로 증명하는 셈이다. 철도파업 사태해결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

- 정부가 전월세 후속대책을 발표하는 등 침체된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데, 박근혜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전월세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말로는 '주택가격 안정'을 이야기하면서도 속 내용은 '주택시장 활성화'로 변질해 있다.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내놓은 정책으로 우왕좌왕하고, 일관성이 없어 시장은 더욱 혼란에 빠졌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이어질 것이다.

부동산시장 안정화, 서민 주거 불안 해소라며 내놓은 정책들은 결국 취득세나 양도세를 인하(폐지)해 땅 부자들을 위한 감세 정책을 교묘히 섞어놓은 것이다. 이런 부동산매매 활성화 대책만으로는 가파른 전세가격 인상으로 힘겨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될 수 없다.

정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전셋값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민주당의 주거정책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 정부는 민주당의 부동산 대책인 전월세상한제 도입과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국민임대주택 확대만이 서민들의 눈물을 닦고, 전셋값을 안정화할 수 있는 정책임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

- LH공사 등이 막대한 부채로 국가재정에 미치는 부담이 크다. 공기업 부채와 방만 경영, 낙하산 인사 등을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은?

▲ 정부가 지난 11일 다시 한 번 공기업개혁안의 칼을 빼 들었지만 지난 7월 발표한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과 마찬가지로 핵심은 빠지고 날이 서지 않은 개혁안이 나왔다.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은 방만 경영의 근본 원인 개선책을 제대로 내놓지 않았다. 주요 공공기관의 부채 급증 원인은 4대강 사업과 경인아라뱃길, 해외 자원개발사업 등 무리한 정부정책사업이다. 타당성도 부실한 국책사업을 추진한 근본적 책임추궁과 재발방지 대책 없이 경영평가 강화라는 일상적 방안으로는 환부를 제대로 도려내지 못한다.
 
'공기업 잔치는 끝났다'며 개혁안을 발표하고 뒤에서는 정권 공신들을 황금 낙하산에 태워 투하한 것도 이 정부의 공기업 대책안을 신뢰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개혁안 발표 당일, 친박계 중진 김학송 전 의원이 도로공사 사장에 취임했고, 지난 10월 재보선에서 새누리당 후보 자리를 양보한 김성회 전 의원은 지역난방공사 사장에 선임됐다. 특히 개혁성과가 미흡하면 기관장을 면책하겠다고 한 방안을 시행도 못 해볼까 우려된다.

공공기관은 국민 공유재를 다루는 기관으로 이윤창출을 위한 생산성 강화만이 목표가 아님에도 정부 안 개혁안은 수익구조 개선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의 빈곤한 인식 또한 공공기관 개혁 걸림돌이다.

정권 국책사업 실패로 인한 공공기관 부채문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낙하산 인사로 대변되는 경영 지배구조도 개선하지 않으면 공기업 개혁은 쳇바퀴 돌 듯 반복되고 경영 악화만 심화할 것이다.

- 얼마 전 OECD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4%에서 3.6%로 낮추고, 한국경제 성장율은 이보다  0.2%p 높은 3.8%로 예상했다. KDI는 한국경제 성장률을 3.7% 예상했고,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3.9% 성장 이 가능하다고 예상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의원께서 생각하시는 내년 한국 경제 전망은?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부채는 양호한 편이지만 가계부채, 공기업 부채 등이 상당히 누적돼 금리 인상이나 유동성이 감소할 경우 경제에 주는 충격이 심각할 것이다. 또 우리나라 경제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투자가 활성화되지 못해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약화되고 있고 가계부채 등으로 경제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극화가 아니라 동반성장으로 바꿀 수 있는 정부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 올해 내내 정치권의 경제관련 주요 화두는 이른바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 논란이었다. 경제민주화와 활성화 논란을 극복하고 한국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할 견해가 있다면?

현재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 빠지고 양극화의 덫에 걸려 있기 때문에 한국 경제의 속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경제 '체질'과 '틀'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새 정부에 걸맞지 않은 낡은 정책기조와 산업사회 때나 유효했던 해묵은 정책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품 성장에서 안정성장으로, 양극화 성장에서 동반성장으로, 고용 없는 성장에서 고용창출 성장으로, 수출 주도 성장에서 수출과 내수 균형 성장으로 구조를 바꿔야 한다.

- 박근혜 정부 1년, 특히 경제분야 평가는?

▲국내총생산, 무역수지 등의 각종 경제 수치들은 연일 '역대 최대 규모', '사상 최대 흑자' 라는 그럴싸한 수식어로 뉴스를 장식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민들의 가계는 더욱 힘들어져만 가고 있다. 국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호기에 찬 외침은 결국 헛구호가 됐고, 기백 있게 시작한 경제정책은 결국 맹탕 정책 임이 여실히 드러났다.
 
'중산층 70%를 복원하겠다' 던 약속은 온데간데없고, 오히려 중산층은 줄고 하류층은 사상최대로 늘어나고 있다. 또 일자리 걱정에서 벗어나 취업률 70%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 1년 만에, 계층 간 차이도 더욱 벌어져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의 소득 중 생활비(가처분소득)의 차이는 작년 이맘때 4.98배 보다 높은 5.05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니계수 또한 OECD국가 중 6위를 기록하여,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고 있다.

- 올해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하신 법안 등 의정활동과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19대 첫 정기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국정 현안 가운데 우선순위를 두었던 과제는 서민 주거 안정이다. 특히 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들이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인해 보증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내몰려야 하는 현실을 타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임대주택 주민의 권리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고, 이같은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임대주택법 개정안과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법률개정안을 가결시켰다.

또한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보금자리 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들 법안이 상임위에서 통과된 직후, 부도 공공 임차인들과 함께 본청 복도에서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부도 공공 임차인들을 위해 구제의 길을 열어드리는 데 일조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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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명직 2명의 인선에 따라 현재 3명(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2명(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나뉜 지도부 내 계파 역학구도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청년·노동계 대표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노동계 발탁은 김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김민석, 핵심 당직 인선 마무리…'능력주의' 기조 선명 김 대표는 지난 18일 4선 한정애 의원을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3선 권칠승 의원을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당 4역' 인선까지 이틀 만에 마무리하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인선의 기본 원칙과 기준은 능력"라며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도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역과 계파를 안배한 '기계적 탕평'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해석된다. 한정애 사무총장과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실무 능력이 검증된 중진들이면서도 계파색이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면서도 2028년 총선 대비 조직·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전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도 전날 전남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일정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능력"이라며 인위적 통합보다는 '실력'으로 당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김민석, '청년 1명 + 노동계 1명' 공언...청년은 경선 방식 가능성 높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내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석을 청년에 배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석에는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기간 중 기자회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명은 청년 선출 최고위원으로 하고, 또 한 명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며 "바로 노동계 의견을 들어 지도부에 모시고 함께 상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방식을 제안했다. 당 안팎에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1989년생),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01년생), 신인규 변호사(1986년생), 김규현 변호사(1985년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후보군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으나, 김 대표가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식, 비공식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이성윤,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최고위원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과거식 여성·호남 배려 인선 불필요..."전문성과 이력에 집중할 것" 전망도  과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관행적인 탕평을 위해 여성 또는 호남권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여권의 예상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호남권 추가 인선은 필요하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민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박선원(전남 나주), 서미화(전남 무안), 이성윤(전북 고창), 한민수(전북 익산) 최고위원은 모두 출생지가 호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최고위원에는 여성과 장애인 인사가 이미 포함됐다. 게다가 호남 출신 인사가 다수 들어갔기 때문에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과거처럼 지역 배분에 초첨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남권 목소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김 대표가 계속 능력을 강조한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나 이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2026-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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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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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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