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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美파이프라인 투자…필립스66 자회사 인수

기사입력 : 2013년12월31일 11:43

최종수정 : 2013년12월31일 11:43

주식교환 방식…약 1.5조원에 인수

[뉴스핌=노종빈 기자]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의 대형 석유유통업체인 필립스66의 파이프라인 자회사 지분을 약 14억2000만달러(약 1조4900억원)에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필립스66의 자회사인 필립스스페셜티프로덕츠(PSPI)는 석유 운송 등 파이프라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체로 최종적인 교환 수량은 추후 납입시점에 결정될 예정이다.

필립스66는 지난해 코노코필립스의 분할 등의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부문을 양수했다. 지난 9월 현재 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를 통해 필립스66의 주식을 2700만주 이상 보유하고 있다.

시장분석업체 레이먼드 제임스의 코리 가르시아 애널리스트는 "필립스는 저평가 사업 부문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했다"면서 "회사에 이익이 되는 거래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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