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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욘세 신곡 '엑소' 비난쇄도…챌린저호 폭발사고 멘트 등장

기사입력 : 2013년12월31일 15:32

최종수정 : 2013년12월31일 15:32

논란을 일으킨 비욘세의 신곡 '엑소(XO)'의 한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를 평정한 디바 비욘세(32)의 정규 5집 앨범 수록곡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역사적 재난으로 기록된 미국 챌린저호 폭발사고 관련 멘트가 뮤직비디오 초반에 등장한다는 것이 이유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계 소식통들은 최근 발매돼 인기를 얻고 있는 비욘세의 5집 앨범 ‘비욘세’의 대표곡 ‘엑소(XO)’에 음악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희망과 사랑을 노래한 곡 ‘엑소’가 논란을 일으킨 이유는 간단하다. 뮤직비디오 인트로 부분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멘트 때문이다.

“Flight controllers here looking very carefully at the situation.”
“Obviously a major malfunction.”

“비행 관제사들이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명백한 주요 결함이다.”

문제의 멘트는 1986년 1월28일 당시 미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발사상황을 중계하던 미항공우주국(NASA) 공보담당 스티브 네즈빗의 목소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챌린저호에서 심각한 기계적 오작동을 발견했다는 다급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 음악팬은 “발매와 동시에 주목 받는 비욘세의 러브송 ‘엑소’에 대체 왜 챌린저호 관련 멘트가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역사적 아픔을 들추는 비신사적 행위”라고 혹평했다.

당시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주로 발사된 챌린저호는 불과 73초 만에 기계적 결함으로 공중 폭발했다. 탑승한 우주인 7명은 모두 숨졌다. 각국으로 생방송되던 당시 발사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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