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2014 경제진단-부동산](6) 청마(靑馬)해 뛰는 지역은..위례·재건축 강세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호선 2단계·대구지하철 3호선 등 수혜지역..혁신도시도 관심 높아져

[뉴스핌=이동훈 기자] 2014년 갑오년 말띠 해 주택시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강세가 예상된다. 기반시설 인프라 및 입지적 차별성이 뛰어나다보니 이를 대체할 만한 지역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혁신도시와 교통시설 확충지역도 눈길을 끈다. 부산과 대구 등 지방 주요지역에서 혁신도시 10곳이 조성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이 뒤따르는 만큼 입주가 가시화되면 지역적 호재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신규 개통도 인근 지역의 투자를 유발할 호재로 기대된다.

하지만 올해 집값이 보합세를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발 호재의 약발이 과거처럼 크지 않을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또한 비슷한 입지라도 가격과 브랜드 등에 따라 수요층이 갈리는 양극화 현상도 여전할 공산이 크다. 

지난해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위례신도시. 분양에 이어 입주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위례 22단지 모습.
◆위례·강남 재건축, 올해도 강세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위례신도시와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열풍은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이들 지역에서 주택이 꾸준히 공급돼 브랜드와 입지에 따라 흥행 열기가 다소 차별화될 여지가 있다.

올해 현대엠코와 대우건설 등은 이 지역에서 3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는 지난해 1만여가구가 공급됐으나 민간분양 10곳 중 9곳이 청약 3순위 내 마감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개나리6차, 408가구)’와 논현동 ‘논현 경복e편한세상’(경복아파트, 368가구), 강동구 고덕시영(3658가구) 등이 관심 단지로 꼽힌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작년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입지인 데다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대형보단 중소형 브랜드 물량이 많아 중심 상권에서 벗어난 입지는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소폭 시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최고점 대비 20~30% 낮고 사업 속도도 빨라져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은 여전할 것”이라며 “특히 개발 규모가 큰 송파구 가락시영과 강동구 고덕시영이 가장 유망한 단지다”고 덧붙였다.

혁신도시도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투자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를 제외하고 10개 지역에서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이전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이 150개에 달한다. 이중 20여개가 이미 이전했고 나머지는 올해 집중적으로 이주를 마칠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혁신도시는 지역마다 2만~5만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된다. 이에 따라 기반시설이 개선될 뿐 아니라 다수의 신규 상권도 개발될 여지가 높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혁신도시는 과거 주거지 중심으로 개발되던 신도시와 달리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민간 유관기관이 연계되는 형태다”며 “일자리와 주거지가 공존할 수 있는 도시로 꾸며지는 만큼 주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9호선·대구3호선 등 교통 호재지역도 관심

내년 교통시설 개선 지역도 주목할 만한 곳이다.

수도권에선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 연장이 가장 큰 이슈로 꼽힌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환승이 가능해 송파·강동구 거주자들이 여의도, 김포공항으로 이동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지방에선 총 1조48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호재다. 칠곡~범물구간 총 30개역에 차량기지 2곳으로 구성되며 길이가 23.95km다.

이와 함께 경의선 연장 노선인 공덕~용산(1.9km)과 문산~용산 복선전철(48.6km)도 지역적 호재로 눈길을 끈다.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지하철 및 철도, 도로 등이 새롭게 개통되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다만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파급력이 다소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 호재가 풍부한 마곡지역도 주목된다. LG전자를 비롯해 롯데, 이랜드, 코오롱 등 대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어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마곡지구는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19개 업종 외에 6개 업종을 추가하면서 업무시설 유형이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라며 “단순히 주택만 짓는 개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신규 분양 및 기존 주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