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오석 "1분기중 지역투자 활성화 대책 발표"

기사입력 : 2014년01월02일 15:30

최종수정 : 2014년01월02일 18: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새해 첫 현장방문 전주 한옥마을 방문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정부가 올해 1분기 중에 지역의 남는 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투자 활성화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2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북 전주시를 현장방문하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기재부는 이번 현장방문에 대해 올해 주요 경제정책방향인 내수활성화, 일자리창출 및 민생안정, 경제체질 개선이 실제로 체감되도록 해야 한다는 경제수장으로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을 방문해 사회적 기업 대표 이승미씨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특히 지난해 1~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이은 지역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한 전주(한옥마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측면도 강하다.

전주는 한옥마을이라는 지역의 특색있는 산업간 융복한 사례를 만들고 있고 남부시장 청년몰 등 전통시장의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젊은층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새로운 도전이 시도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부총리는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생선을 구매해 인근지역 양로원에 기부했고 물품을 구매하면서 시장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농수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또 남부시장 청년몰을 찾아 청년문화와 전통시장 융합이라는 신개념을 활용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옥마을을 방문해 공예전시관, 도자기판매점, 한옥숙박시설 등 전통문화와 관광이 융복합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한옥마을 교동아트미술관에서 지역 문화산업 대표, 청년창업가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는데 신경썼다.

현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지난해 정부가 경제회복 노력과 주요 국정과제 이행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면 새해에는 경제회복의 온기를 민생전반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신시장 개척 노력이 활발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 규제완화,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을 통해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숙박예약시스템 구축을 위해 R&D지원, 연결체계개선 등의 정책적 노력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특히 "올해 1분기중에 지역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역투자 활성화 대책은 지역의 유휴·잉여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국민들에게는 휴식과 치유(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을 찾아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폐교시설의 문화·관광자원화, 유휴 전통문화공간 보존 및 활용 등을 위한 규제완화 및 정부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업단지·혁신도시 등 지역거점 개발을 촉진하고 IT, 문화, 서비스 등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기업입지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농어촌 개발도 활성화되도록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지역의료·문화 등 지역복지 향상 방안 등도 검토한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