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MS윈도우 서버, 호스팅 업계서 앞다퉈 도입

기사입력 : 2014년01월09일 11:23

최종수정 : 2014년01월09일 11:23

[뉴스핌=송주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가 국내 대표 호스팅 기업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2012가 호스트웨이, 삼정데이타서비스, 스마일서브 등 국내 유수의 호스팅 기업들에 연이어 도입되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OS임을 인정받았다. 이들 기업은 윈도우 서버 2012를 도입해 대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 편리한 관리, 하드웨어 투자 절감 등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호스팅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도 대비 각각 2011년 45%, 2012년 60%, 2013년 28%로 3년간 평균 40% 이상 성장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운영체제(OS)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윈도우 서버의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를 도입한 한국호스트웨이는 윈도우 서버 2012의 중복제거 기술을 활용해 약 37%의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한국호스트웨이는 이렇게 절감한 비용을 상품 가격에 반영해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요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스팅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업체인 삼정데이타서비스는 윈도우 서버 2012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삼정데이타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경윤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OS의 핵심 제품인 윈도우 서버가 안정성이 중시되는 호스팅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성과”라며 "클라우드 OS 라는 전략 아래 포진된 윈도우 서버, 시스템 센터, 애저, 윈도우 인튠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들이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