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백현지 기자] 10일 코스피지수가 1940선이 붕괴됐다.
개장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글로벌 투자은행 HSBC가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neutral)으로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갑자기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부터 상승세였지만 오전 9시 45분 1946포인트를 고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며 이후 7분 만에 1940선이 무너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이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한 매도세를 키우면서 지수 하락전환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면서 "HSBC가 한국, 대만 등 신흥국에 대한 투자의견을 발표하면서 한국은 밸류에이션이 좋기는 하지만 이미 자금이 유입돼 반영됐으므로 하향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개장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글로벌 투자은행 HSBC가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neutral)으로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갑자기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부터 상승세였지만 오전 9시 45분 1946포인트를 고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며 이후 7분 만에 1940선이 무너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이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한 매도세를 키우면서 지수 하락전환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면서 "HSBC가 한국, 대만 등 신흥국에 대한 투자의견을 발표하면서 한국은 밸류에이션이 좋기는 하지만 이미 자금이 유입돼 반영됐으므로 하향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