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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주춤', 테이퍼링 발목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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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테이퍼링 점진적 추진" vs 일부 "부양책 확대"

[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달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자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선 연준이 부양책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다수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 악화가 연준의 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7만400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가폭은 지난 201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출처:AP/뉴시스]

◆ 고용지표, 1월엔 더 악화…부양책 펴야

시장에선 고용부진이 이달 들어 더 악화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2월 고용지표를 끌어내린 핵심적 요인은 한파에 따른 건설 일자리 위축이었는데, 1월에는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고용위축에 대한 우려도 더 커지고 있다.

마이클 페롤리 JP모간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지표 부진에는 겨울 한파의 영향이 컸다”며 “이는 고용 개선세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역시 "(미국의) 한파가 1월 초에 더 악화됐다"며 "1월 고용지표는 지난해 12월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연준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기보다는 오히려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나라나야 코컬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부진한 고용 지표와 저조한 인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들며 "연준이 부양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용 악화는 '일시적'…테이퍼링 지속될 것

그러나 다수 전문가들은 12월 고용지표 악화는 일시적 이상 한파에 따른 결과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기조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연준이 당초 발표했던대로 양적완화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종료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가 고용지표 발표 후 42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전문가들은 연준이 채권매입 규모를 계획대로 약 100억달러씩 줄여 연내에는 양적완화를 종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실망스러운 고용지표로 인해 미국의 경제회복에 대한 강한 낙관론이 완화되겠지만, 이로 인해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 바뀌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연방은행 총재도 "경험상 고용 관련 지표 하나로만 연준의 통화정책이 바뀌지는 않는다"며 "경기의 추세가 바뀌었다는 확신을 주려면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퇴임을 앞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오는 16일 예정된 연설에서 어떤 입장을 발표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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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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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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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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