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불 육박...日 수입의존도 하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선 자동차 등 수입물량 둔화 및 수입선 다변화 이유

[뉴스핌=홍승훈 기자] #사례1=중견 섬유기업 H사는 20대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PLA(Polylatic acid) 대비 내열성이 우수한 온실가스 저감형 바이오매스 유래 생분해성 폴리에스테르 소재 및 제품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올해는 289억원, 2016년에는 18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사례2=비철금속 분야 중견기업 S사는 Cu-Al 합금에 Ni, Fe을 첨가해 조선용 프로펠러 소재로 사용되는 NI-AL 청동잉곳을 자체 개발해 국내 조선사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72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가 나타났다.

이렇듯 국내 소재부품분야가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든든한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이후 대일 소재부품 수입이 처음으로 3년연속 감소추세를 보이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의미있는 개선세를 시현한 것도 눈에 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소재부품 수출은 2631억달러(+3.8%), 수입은 1655억달러(+1.9%), 무역흑자는 976억달러(약 103조원, +7.4%)로 10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엔저와 미국의 출구전략 등 불리한 대외여건 속에서도 전세계에 걸쳐 고른 수출증가세를 보인 것. 이에 소재부품의 무역수지는 전 산업 흑자(441억달러) 대비 2배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 가운데 주목할만한 점은 대일 소재부품 무역적자가 사상 처으으로 3년 연속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는 것. 대일 소재부품 수입의존도 역시 지난 2003년 30%에 육박하던 것이 꾸준히 줄어 지난해 기준 20.8%까지 내려왔다.

산업부는 대일 무역적자 개선을 두고 조선과 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수입물량 둔화, 수입선 다변화 등을 이유로 꼽았다.

업종별로는 섬유와 수송기계부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적자이나 비금속광물과 고무, 플라스틱제품 등이 개선세를 보이며 대일소재부품 역조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합물과 화학제품, 전자부품, 정밀기기부품 등 고부가가치업종의 역조현상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중요성은 다시한번 부각됐다. 대중 수출은 전 산업 수출의 63%로 소재부품분야 최대 수출 상대국이다. 일본과는 달리 전자부품과 화학제품 등 고부가가치 업종을 중심으로 무역흑자를 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재부품의 대중 수출 의존도가 34.8%로 예년대비해선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수출 다변화 전략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 아세안과 중남미 등 신흥국으로의 소재부품 수출도 꾸준한 증가세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세안은 14%, 중남미는 6% 가량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소재부품 교역전망에 대해 산업부는 수출 2750억달러, 수입 1738억달러로 무역흑자 규모를 약 1012억달러로 내다봤다. 이 경우 사상 처음으로 소재부품분야 무역흑자 1000억달러 시대를 열게 된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