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제주도 투자 중국 큰 손 '양즈후이' 란딩그룹 회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동남아시아와 홍콩 자본이 제주도에 대규모 카지노 리조트를 건설한다고 밝힌 후, 중국 언론이 홍콩측 투자자인 란딩국제개발유한공사(藍鼎國際開發有限公司)의 양즈후이(仰智慧) 회장을 집중 조명하며 이번 제주도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뉴스 전문 포털 텐센트재경(騰訊財經)은 9일 '제주도 카지노 배후의 신비한 사업가'라는 제목으로 양즈후이 회장을 자세히 소개했다.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제주도 복합 리조트 건설 협약식.오른쪽부터 양즈후이 란딩그룹 회장, 김한욱 JDC 이사장, 탄 히텍 겐팅 싱가포르 사장. [자료출처: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양즈후이 란딩국제개발유한공사 회장은 조용한 사업성향으로 일반에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회사 소개에 따르면, 양 회장은 1971년 생으로 지난 2006년 베이징(北京)에 투자전문회사인 란딩그룹을 창립했다.

그 후 양 회장은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해나갔다. 2007년 고향인 안후이(安徽)로 돌아와 현지의 고급 별장과 주택 시장을 장악한 후 물류·광산 및 미디어 산업에까지 투자 분야를 넓혀나갔다.

란딩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연말 기준 란딩그룹의 총자산은 120억 위안, 산하 자회사는 21개에 달한다. 중국 현지 비지니스 업계에서는 회사 창립 5년 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란딩그룹이 '제2의 포선그룹(Fosun Group·復星集團)'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포선그룹은 중국 최대 민간 기업으로 철강·부동산 및 제약업체를 거느린 대기업이다.  이 그룹은 2010년 세계 최대 리조트그룹 프랑스 클럽메드 지분을 인수하는 등 과감한 해외투자 행보에 나서면서 글로벌 투자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란딩인베스트먼트는 우회상장을 통해 중국 A주와 홍콩 H주에 융자기반을 마련했다. 2012년 양즈후이는 후베이마이야(湖北邁亞) 지분을 인수한 후 회사명을 란딩홀딩스로 바꿨다.지난해 6월에는 13억 2500만 홍콩달러에 자후이화공(嘉輝化工)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고, 회사 이름을 란딩국제개발유한공사로 변경했다.

양 회장은 최근 몇년 해외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처가 우리나라의 제주도다. 양 회장은 지난해 4월 제주도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개발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회장의 란딩그룹은 신화역사공원 투자의 일환으로 제주도에 호텔·카지노·놀이공원 및 리조트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란딩그룹은 지난해 8월 홍콩 자회사인 란딩국제개발유한공사를 통해 10억 홍콩달러에 제주도 신화역사공원 내 부지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최대 카지노 그룹 젠팅과 함께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대형 카지노 리조트를 세우기로 했다. 란딩국제개발유한공사와 젠팅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총 22억 달러(약 2조 3661억 원)를 제주도에 투자하게 된다.

란딩그룹은 제주도 외에도 다른 아시아 국가와 호주 등에 대규모 리조트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