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금융위 "고정금리, 변동금리보다 높지만 일종의 보험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 상승 대비해 고정금리로의 전환 필요”

[뉴스핌=김선엽 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을 통해 아직까지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는 고정금리·비거치식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2017년 말까지 4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정금리·비거치식분할상환 주택구입자금대출에 대해 소득공제를 확대한다.

금융위 최용호 과장은 "고정금리라는 것은 향후 금리가 오르는 것에 대해 보험을 드는 것"이라며 "현재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지만 (향후) 금리가 올라도 이자를 부담하지 않는 보험료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기존에 변동금리 대출을 받았거나 신규로 대출을 받는 경우 고정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이를 위한 조치를 이번에 금융당국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이날 최용호 과장의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을 5%p 낮추겠다고 했는데 가능한가?
▲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니까 양쪽 다 조정해야 한다.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고 부채는 적정하게 관리돼야 한다. 과거 2011년, 2012년 정책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를 적정수준으로 관리했다.

이번 계획에서 목표로 한 것은 가계부채문제가 가계부채 하나만 가지고는 안 되고 가처분 소득을 늘려야한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다 종합해야 한다. 기업과 가계의 소득분배율에 있어 가계 쪽이 높아지도록 하고 고용률 70%를 달성해야 한다. 금융부문은 부채가 경상 GDP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양쪽 방향의 정책이 함께 가야한다. 종합적 체계적 대책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한은, 연구기관, 기재부 등에서 여러 번 시뮬레이션 했다. 미래소득을 위해 GDP 성장전망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3년 후에 어떻다고 할 수 없지만 추세적 분석을 했다. 가계부채가 2004년 이후로 매년 3~5% 증가해 왔다. 늘어온 것은 사실이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봤다. 가계부채 증가율이 평탄화될 수 있는 구간에 온 것이 아닌가 싶다.

그것을 더 줄일 수 있는가이다. 가계부채 증가도 완화돼야 하고 가처분소득도 늘어야 한다. 변동금리대출에서 고정금리대출을 늘리는 것도 있지만 비거치식 분할상환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보통 5년 내지 7년 단위로 사람들이 이사를 많이 한다. 5년간 75%를 분할상환하면서 비거치식 분할상환 비율이 40%까지 늘어나면 가계부채의 절대크기가 줄어들게 된다.

달성을 장담할 수 없지만 노력을 하겠다는 것이다. 과거 가계부채 관리에만 주안점에 뒀다면 가계소득을 늘려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 세제혜택을 확대하면 0.4%p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고 했는데?
▲ 10~15년 구간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신설되면, 대출금리가 0.4%p 줄어든다.

- 변동에서 고정으로 이동하면 0.7%p 정도 금리 손해인데?

▲ 고정과 변동은 장단기금리차에 의해 결정된다. 세제혜택을 주고 MBS를 한은 RP에 포함시키면 10bp 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 장단기 금리의 갭을 줄여가겠다. 장단기 금리갭이 75bp 이상 벌어지면 고정금리에 대한 선호가 대폭 줄어든다. 앞으로 장기금리의 완만한 상승으로 보고 있는데. 변동과 고정금리의 차이를 막기 위한 것이다.

- 가계부채 구조개선 대책만 있다. 취약계층의 생계형 대출 쪽에 대한 추가지원대책은 없나?
▲ 국민행복기금에서 차질없이 할 것이고 바꿔드림론에 대한 혜택이 설명 드린대로 신규로 늘어나는 것이다. 제2금융권 주담대 중 정상적인 것을 장기 분할 상환으로 전환한다. 1000억원 정도 해보고 필요하면 더 할 것이다.

- LTV, DTI는 큰 틀에서 유지한다고 했는데 부처 간에 이견 있나?
▲ LTV, DTI는 부처간 이견이 없다. 합의해서 3개년 계획에 포함했다. 어느 시점에 변화를 주는가에 대한 부처간 기대나 전망이 달라서 그런 보도가 나왔는데.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말한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필요한 경우 합동 브리핑에서 물어봐라

- LTV, DTI에서 비합리적인 부분인 있다고 했는데 무엇인가.
▲ LTV는 1금융권과 2금융권 간에 차이가 있고 DTI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차이가 있다. 권역별로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지역간 차이를 그대로 둬야 하는지다. 비합리적이라기보다는 권역이나 제1금융, 제2금융 구분을 필요가 있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기간이 한참 지나서 그대로 둬야 하는가에 대한 이견이 있다. 많은 조정을 그동안 해왔다. 젊은 세대는 미래 환산 소득을 반영했고 나이드신 분은 자산을 소득으로 인정했다.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완은 충분히 이뤄졌다.  각각 10년 , 8년 됐는데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겠다는 것이다.

- 주택가격 어떻게 보나? 임대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전환되면 가계부채 총량에 어떤 질적 변화가 있을까. 소득과 부채의 문제를 묻는 것이다. 소득의 경우 경제3개년 계획에 아이디어는 있던데.
▲ 주택시장은 국토부장관에게 물어봐라. 우리 쪽에서 보면, 2011년에는 주택가격의 디레버리징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가계부채가 상당히 높은 증가율을 보여 와서 안정화시켜야 했다.

부동산 가격의 경우 한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큰 상승이 없었다. 아시아 다른 권역은 많이 올랐다. 대만, 싱가포르, 중국 등. 자본시장을 개방한 인접 국가들을 보면 아주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은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큰 상승이 없었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대책을 보수적으로 해서 그 결과 많이 안 올랐다. 앞으로도 완만한 상승 정도로 보지, 급격하게 오를 것이라 보지는 않는다. 큰 폭의 조정이 있을 것이란 예상도 있지만 동의하기 어렵다. 완만한 상승세를 예상한다. 급격한 변동과 가계부채의 디레버리징이 와서 한국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고 시뮬레이션 다 한다.

실업률이 오르고 금리가 300bp 오르는 경우를 시뮬레이션 해보면 충격이 있지만 금융시스템 전체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다. 3월 발표하는 IMF 평가도 "웬만한 외부 충격이 와도 한국 가계부채가 금융시스템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이다.

- 월세전환하면 가계부채가 줄지 않나?
▲ 전세(가 줄어드는 것은)는 저축이 줄어드는 것도 있다. 전세는 저축이다. 가계부채의 급변동은 있지 않을 것 같다.

- 고정금리 비거치식 대출 비중이 그렇게 늘겠는가.
▲ 우리가 제시한 것은 준고정금리가 많다. 5년 동안 금리를 고정하는 비거치식이다. 일률적 분할상환말고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으면 이런 쪽의 대출 비중이 늘어날 것이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시중은행들이 10년 이상 고정금리 대출을 하기 어렵다. 시중은행을 감안해서 준고정금리로 대출을 정비한 것이다. 현재보다 (비중이) 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가계부채 얻은 분들의 부담은?
▲ 부채는 본인이 경제활동 과정에서 목적에 따라 하는 것이다. 누가 대신 갚을 수는 없다. 실직이나 질병이나 사고 등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으로 인한 것에 대한 지원대책은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스스로 해야 하는 부분이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영세사업자 바꿔드림론, 캠코. 서민금융 등의 정책이 있다.

- 가계부책가 제1금융권에서 제2금융권으로 갔는데 악화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인가.
▲ 은행권 대출을 중심으로 2011년 대책을 마련했고 일시적인 풍선효과가 있었다. 최근 2~3년 동안 제2금융권의 대출 증가율이 늘었다. 제2금융권에 대한 건전성 규제를 차질 없이 할 것이다.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 대출이 똑같아야 한다고 할 수 없다. 동기나 목적에 있어 이용자의 차이가 있다. 규제차익 때문에 한 쪽이 느는 것은 막아야겠지만 2011년, 2012년 대책으로 많이 안정화됐다.

- 가처분소득 증가 정책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할 수박에 없다고 국민들이 생각하지 않을까?
▲ 일자리가 충분해야 하고 임금도 충분히 올라야 한다. 하지만 정부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가처분소득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부가 하겠다는 것이다.

-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내가 어떡 혜택을 받을 수 있나.
▲ 각자 사정에 따라 대출을 받고 있다. 다양한 상품 제공되면 본인 대출 주기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은행에 갔을 때 대출받은 기간, 금리구조를 훨씬 다양화 할 수 있다.

- 당장 혜택이 궁금하다.
▲ 소득공제 부분, 만기가 됐을 때 연장을 하거나 준고정금리나 분할상품 있을 때 바꾸면 혜택을 얻을 것이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아직도 단기 대출상품이 많다. 만기의 롤오버 못하는 차환부담이 있다. 이자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부분에 대해 기존 대출자도 리파이낸싱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계부채가 안정됐다는 것은 은행의 건전성에 문제가 생겨 금융권의 시스템리스크가 발생하는 측면에서 안정화됐다는 것이다.

가계부채 뿐만 아니라 소득 등도 감안해서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소득까지 아우르는 대책은 아니다. 저희는 부채 측면이다. 모든 측면은 3개년 계획에 따라 후속조치로 대책이 나갈 것이다.

- 기존에 변동금리 대출을 갖고 있었던 사람 금리가 오를 것 같을 때 고정금리로 갈아타면 되지 않나?

▲ 고정금리라는 것은 보험이다. 금리 오르는 것에 대한 보험이다. 금리 오를 때 기다라서 갈아탈려고 하면 이미 금리가 올라 있을 것이다. 금리 오른 것에 대한 보험인데 보험료가 너무 높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금융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높은데?
▲ 지금 60bp를 추가 부담한다. 금리가 올라도 이자를 부담하지 않는 보험료라 생각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사진
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