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세금감면 지연, 준공공 임대사업 '유명무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주요지역, 준공공 임대사업 등록 '0' ..세금 연말에나 감면될 듯
준공공 임대주택 제도가 도입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주요지역에서 사업 등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 등록의 관건인 관련 인센티브는 빨라야 올해 연말에나 시행될 전망이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민용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새로 도입한 준공공 임대주택 제도가 유명무실하다. 제도를 도입한 지 4개월이 넘도록 이 제도를 통해 공급된 임대주택이 전무하다. 

사업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세금감면 및 저리대출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당초 올 4월부터 준공공 임대주택사업자에게 세금 감면과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관련 법을 개정하려면 12월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더욱이 국토부는 임대사업자 등록 상황마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준공공 임대주택은 임대료를 주인 맘대로 못 올리지만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25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일 준공공 임대주택사업 등록이 시작된 이후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용산구, 양천구와 같은 주요 자치구에서는 등록신청이 단 한건도 없었다.
 
강남구 관계자는 "준공공 임대사업 등록 개시 이후 지금까지 단 한명도 신청하지 않았다"며 "초기에는 사업 등록에 관한 문의가 간혹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런 문의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준공공 임대사업 등록이 부진한 것은 정부 계획과 달리 세금 감면과 같은 인센티브가 시행되지 않아서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이달까지 관련 인센티브를 확정해 4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하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것은 주택기금에서 임대주택 구입·개량 자금을 저리(연 금리 2.7%)로 대출해주는 방안 뿐이다. 

인센티브 가운데 사람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법인세와 재산세, 양도세 감면안은 아직 법안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세제 감면 조치가 시행되려면 일러야 올해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금 감면 사항은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야하기 때문에 국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며 "올 7월 이후 통과가 가능하며 법안 유예기간까지 감안하면 올 연말에나 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토부는 준공공 임대사업 등록자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한번도 임대사업자 등록자수를 집계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준공공 임대사업자는 시,군,구에 신청하기 때문에 아직 등록자수 집계가 보고되지 않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주거복지 정책 전시 효과를 위해 후속 조치도 마련되지 않은 대책을 서둘러 도입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재호 목원대 교수는 "준공공 임대주택은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전 도입된 이상한 형태의 제도"라며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상세한 대책을 만든 이후 내놨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