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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1주년포럼] 핌코 "한국 재정상황 안정적…위기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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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베이커 핌코 아시아 CEO 서면인터뷰

[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경제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실시된 양적완화 정책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실물경제는 기대만큼 빠르게 회복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국 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 회복됐다. 앞으로 회복세를 주도할 유망 업종과 포트폴리오 전략은 무엇일까.

오는 9일 글로벌경제미디어 뉴스핌이 창간 11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서울이코노믹포럼 주제발표자인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의 브라이언 베이커 아시아 대표(CEO)는 뉴스핌과의 사전 서면인터뷰에서 "핌코는 올해 미국 경제가 3%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이는 완전히 경기 불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정도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공공부채 수준은 안정적이며 재정위기는 겪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한반도의 통일은 비효율적인 공산주의 산업구조를 효율적인 산업으로 통합하는 느린 과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커 CEO는 서울이코노믹포럼의 제1세션인 '테이퍼링 이후 세계경제 전망과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에서 '테이퍼링 이후 포트폴리오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베이커 핌코 아시아 대표(CEO)
◆  美 주택경기 회복에 베팅…관련 업종 주목

베이커 CEO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것은 주택 시장의 개선"이라며 "핌코는 미국 주택 가격이 올해와 내년 연간 3%~4%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핌코는 경기회복을 주도할 업종으로 건축 자재나 주택용 가전장비 제조업체, 은행 등과 같이 주택시장 회복에 연결되어 있는 업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미국 금융업종도 관심이다. 미국 은행들은 자본금의 대부분을 이익잉여금을 통해 조달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돼 있다.

금융위기 직후 늘어났던 소송과 집행 관련 비용이 줄어들고 정책적인 규제완화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병원들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보험 개혁 정책에 따라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더 많은 의료보험 가입이 이뤄지면 병원 방문자들의 보험급여가 실제로 더 증가해 병원들의 수입은 늘고 반면 대손비용은 더 줄어들 것이다.

◆ 美 에너지 산업,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

베이커 CEO는 또한 미국 항공산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항공사는 거의 만석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업계의 통합과 재편으로 경쟁력을 높였고 기술 혁신을 통해 가격을 결정할 정도로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이와 함께 광대역 케이블 산업도 최근 수요 증가로 가격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금 흐름 창출 및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대를 모은 미국 에너지 관련 업종 가운데서는 에너지 탐사·시추기업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등 2가지 업종을 선호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특히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자들은 셰일가스 추출기술의 발전에 따라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에너지 생산업체와의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수료 기반을 갖추고 경기방어적인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다.

베이커 CEO는 "미국 에너지 산업이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신흥국들의 수요 증가로 인한 수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  신흥국 투자, 올해는 조심해야

신흥국 투자와 관련 베이커 CEO는 예리한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무엇보다 올해 신흥시장 투자자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변동성 요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신흥국들의 성장 둔화 등의 부정적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국가들은 수출 중심에서 내수 중심의 성장 전략으로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선거를 통한 정치적 지형의 변화도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신흥시장 가운데 긍정적인 시장으로는 멕시코와 브라질을 꼽았다.

베이커 CEO는 "멕시코의 경우 교육과 통신 및 에너지 분야 에 구조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멕시코 수출의 70%는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라질의 경우 호세프 대통령이 올해 대선을 앞두고 포퓰리즘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브라질은 상당한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어 외부 충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 중앙은행은 효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있고 재정 상황도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관측했다. 또한 올해 월드컵과 2016년 하계 올림픽 개최국으로 활발히 인프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글로벌 자산관리업종, 투자상품 다양성 확대

베이커 CEO는 최근 글로벌 자산관리 업종에서 주된 흐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핌코가 보는 글로벌 자산관리 업계에서 가장 큰 발전은 역시 투자상품의 다양성 확대"라며 "이는 기존 채권이나 주식 등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고 말했다.

최근 5년 동안 흐름을 보면 초기에는 선진국에서는 절대적으로 낮은 성장률과 낮은 금리로 인해 커다란 자산가치 손실을 경험했다.

금융위기 직후에는 신용리스크(투자적격 및 그 이하 등급의 리스크 자산, 또는 리스크가 높은 주식들)가 커져 자산들이 비이성적인 가격에서 헐값 매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산들이 정상적인 가치 평가를 받기 시작하자 자산관리업종의 실적도 회복되기 시작했다. 이후 신흥시장의 상품이나 부실자산 관련 상품, 채권형 상품까지도 모두 잘 팔리기 시작했다.

과거 금융위기 이전에 성공적이었던 것들은 금융위기 직후에는 잘 맞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경기 회복기, 즉 금리 상승기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는 향후 자산관리 시장의 전망에 대해 "채권형 상품의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자산관리 매니저들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치투자의 폭도 넓혀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금리상승 리스크를 회피하는 상품을 비롯, 금리에 민감한 주식을 회피하는 상품 등 다양한 종목들이 나오고 있으며 또한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회피하는 상품과 신흥시장의 약세 리스크도 회피할 수 있는 상품이 계속 나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국 정부 재정상황 안정적…위기 가능성 낮아

베이커 CEO는 공공부채 축소 노력에 적극적인 한국 정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충고도 전했다.

그는 GDP의 70% 수준인 한국의 공공부채와 관련, 한국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처럼 재정불안을 겪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인다고 관측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유명 경제학자인 라인하트와 로고프의 연구에 따르면 부채 규모가 GDP의 90%를 넘어설 때 경제 성장에 타격이 오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부채 수준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한국 정부가 GDP 대비 부채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 해법은 몇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커 CEO가 밝힌 해법은 첫째 통화량 팽창을 통해 부채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채권투자자들과 일반 국민들에게 고통이 따르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재정긴축 정책을 하는 것이다. 이 경우 단기적 고통은 클 수 있지만 부채 수준을 낮춤으로써 더 빠른 성장을 가져올 수 있게 된다. 최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이 좋은 예다.

마지막으로 경제 성장을 통해 부채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인데, 이 경우 빠른 성장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만 한다.

◆  美경기 회복, 한국 경제에 직접 도움

베이커 CE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테이퍼링 실시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미국 테이퍼링 자체보다는 미국 경기의 회복세가 한국 경제나 수출산업에 더 직접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커 CEO는 "물론 테이퍼링의 속도는 미국의 경제 성장과도 관련이 있다"며 "또한 테이퍼링 그 자체는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에 영향을 줘 금융자산에 대한 수요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 가격 전망과 관련해선 "미국채 10년물 수익률과 금가격을 비교해서 본다면 금가격이 약간 저평가됐다"며 "핌코의 의견은 장기적으로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따라서 실질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구매력을 보존하는 데 유망한 포지션"이라고 설명했다.

◆ 통일은 구조조정과 같아…오랜 노력 필요

베이커 CEO는 한반도 통일과 관련, 과거 동서독 통일 사례를 상세히 언급하면서 비효율적 공산주의 산업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조조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풀이했다.

그는 "동독과 서독의 통일 사례에서 본 것처럼 통일은 서로 다른 경제권을 통합하는 아주 느린 작업"이라며 "이는 마치 비효율적인 공산주의식 산업 구조를 효율적인 산업으로 구조조정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즉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경제 구조에서 노동력을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경제로 발전시키는 것이므로 대단히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아직까지도 동독과 서독 간에는 생산성 격차와 함께 임금 격차도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한국 증시가 매력적이 되려면

베이커 CEO는 한국증시가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려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젊은 노동 인력을 충분히 공급해 젊게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도 노동인력 노화라는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더 많은 여성의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시에 해외에서 젊고 재능있는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이민법의 조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커 CEO는 다음으로 한국은 젊은 노동력을 흡수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방식의 경제 성장을 끌어가는 미래형 성장 산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형 성장산업의 예로 태양광 녹색에너지 산업, 생명공학 등을 들 수 있다"며 "미래형 산업은 정부지원이나 공공·민간 파트너십 등을 통한 기술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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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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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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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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