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대만의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웨이타이 메디컬과 의료기기 공급 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셀루메드는 정형용 임플란트 및 골형성단백질 등의 바이오로직스 제품을 웨이타이 메디컬에 본격 공급하게 됐다.
특히, 셀루메드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탈회골이식재 ‘라퓨젠 BMP2’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 받은 동물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다. 2010년부터 말레이시아 등에 꾸준히 공급되고 있는 중이다.
심영복 대표는 “대만시장 진출을 계기로 주변국으로 판로를 확대해 아시아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