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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형 상생협력 평가모델 살펴보니

기사입력 : 2014년04월23일 09:30

최종수정 : 2014년04월22일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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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CSV 상생협력 평가모델 발표회'개최

[뉴스핌=송주오 기자]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까지 동반성장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행 동반성장지수를 기업규모와 협력사의 역량에 따라 5단계 평가방식(Step -Up)으로 바꾸고 단계별로 인센티브를 높이자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 상생협력연구회는 학계,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공유가치창조형(CSV) 상생협력 평가모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규모와 협력사의 역량에 따라 동반성장 이행레벨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이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5단계 스텝-업(Step-Up)방식의 평가모델을 현행 동반성장지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상생협력연구회는 기업의 자발성과 동반성장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동반성장의 평가척도로 대기업과 협력사의 인식조사를 토대로 ▲스텝-업(Step-up)방식의 공정거래협약 평가모델(이성근 성신여대 교수) ▲협력사 역량별 수요를 고려한 동반성장 체감도 평가방안(김수욱 서울대 교수) ▲자발적 동반성장 참여 인센티브 제고방안(이종욱 서울여대 교수) ▲동반성장지수 시행효과 검증모형(김기찬 가톨릭대 교수)을 연구해 발표했다.

이성근 교수(성신여대)는 '스텝-업(Step-up)방식의 공정거래협약 평가모델 연구'에서 "현행 동반성장지수 평가기준과 평가방식은 기업규모나 경영역량, 업종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동반위가 상대평가 방식으로 우수-양호-보통-개선의 4등급 결과를 발표해 하위등급을 받은 기업은 '동반성장 꼴찌 기업'으로 이미지가 훼손된다고 이 교수는 분석했다. 그는 "하위등급을 받은 기업들은 지수평가 참여를 부담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이 기업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협약평가항목의 구성과 이행난이도를 기업역량과 현실여건에 맞게 1~5단계로 차등설계하고 기업이 당초 선택한 레벨의 절대평가기준을 이수할 경우 동반성장 이행수준을 점차 상위레벨로 높여나가는 스텝-업(Step-Up)방식으로 공정거래협약을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지수평가 대상기업들의 협약평가기준에 대한 이행난이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1~5단계 모두 현행 공정거래협약 평가기준을 동일하게 이행하되 각 단계에 맞는 최저점수 이상을 획득(절대평가)하면, 이행을 인증하는 방식(1안)"과 "상위단계로 올라갈수록 평가항목이 늘고, 이행강도가 높아지는 평가기준의 80% 이상을 이행하면 인증하는 방식(2안)" 등 2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2안의 경우, 1단계 평가기준에는 하도급 공정거래 권고사항 준수 등 준법요소만 포함되나, 5단계는 2·3차 협력사 지원,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 동반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이행해야 한다. 협력사 자금지원규모도 1단계는 매출액의 0.18%이면, 만점을 받게 되나 5단계에서는 매출액의 0.6%로 이행강도가 크게 강화되는 구조다.

김수욱 교수(서울대)는 '협력사 역량별 수요를 고려한 동반성장 체감도 평가방안 연구'에서 "현행 중소기업 체감도는 범용기술업체(L형), 우선기술업체(A형), 핵심기술업체(J형) 등 협력사 역량별로 다양한 동반성장 투자수요(Needs)를 충분히 반영하질 않아 대기업이 협력사의 어떤 부문 지원에 주력해야 협력사 체감도가 향상되고,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을 판단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주요 대기업(60개 기업) 1차 협력사(309개 업체)의 동반성장 투자수요 조사결과, 범용기술업체(L형)는 하도급법 준수(47.1%), 구매윤리(21.4%), 공동개발·판로개척 등 생산적 상생협력(12.9%) 순으로 중시하고, 우선기술업체(A형)는 하도급법 준수(38.5%), 구매윤리(19.0%), 상생협력 추진체계(17.8%), 핵심기술업체(J형)는 금융지원(30.8%)과 생산적 상생협력(23.1%) 순으로 중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교수는 "동반성장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체감도 조사시, 이러한 설문결과를 반영해 협력사의 역량 판단설문을 추가하고, 역량별 니즈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동반성장 체감도 산출방법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욱 교수는 '자발적 동반성장 참여 인센티브 제고방안 연구' 발표를 통해 "기업의 동반성장 추진노력이나 부담수준을 감안할 때, 자발적인 참여 유도에는 현행 동반성장지수 인센티브의 실효성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동반성장 참여기업의 투입비용에 상응해 산출성과가 극대화되도록 동반성장 단계별로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행 동반성장지수 인센티브는 우수‧양호 등급에 하도급 직권·서면조사 면제, 공공입찰 참가자격 심사시 가점 등이 부여되나, 참여기업에 큰 유인이 되기 어렵다"며 "1단계는 중견·중소기업의 참여유도에 효과적인 인센티브를 주고, 5단계로 올라갈수록 추진노력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상위단계로 도전을 촉진하는 단계별 접근방식(step-up)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제안했다.

김기찬 교수는 '동반성장지수 시행효과 검증모델 연구'에서 "대·중소기업 모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이 동반성장의 궁극적인 목표(Goal)이나, 지금까지는 대기업의 협력사 지원과 소위 '3불' 해소 등 대기업의 투입요소(Input)만 평가하여 지수 시행이후 정책목표가 얼마나 실현(Output)됐는지를 측정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협력사의 R&D투자액, 생산성, 수출역량 등의 지표로 경쟁력 변화를 측정하고 취약점을 찾아, 동반성장 목표달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동반성장 평가기준과 운영방식을 보완해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축사를 통해 "동반성장지수 시행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인식이 향상되고 협력사의 경영여건이 개선되는 성과가 있었지만, 주요 대기업의 협력사 지원평가에만 의존하여 기업생태계 강건성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양 소장은 "산업생태계 전반에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기업역량에 따라 누구나 참여하여 이행노력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로 디자인 된 '공유가치창출형(CSV) 상생협력 평가모델'이 동반성장지수의 대안모델로 채택돼야 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 정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 건의하고 제도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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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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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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