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슈퍼리치, 0%대 금리에도 달러화예금 찾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차익+비과세 혜택이 거액자산가들에 매력

[뉴스핌=윤지혜 기자] # "환율이 1035원까지 떨어진 이후로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어요. 유학생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슈퍼리치(거액자산가)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습니다 ."

송미정 하나은행 본점 골드클럽 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1040원을 하향 돌파한 지난 10일부터 달러화예금 가입을 문의하는 전화로 눈 코 뜰새없이 바쁘다며 PB센터 분위기를 전했다. 환율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유학생 학부모 및 재외동포 뿐 아니라 거액자산가들의 달러매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거액자산가들이 0%대에 불과한  달러화 예금에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로 환율변동에 따라 발생한 환차익은 비과세 대상이라는 점을 꼽는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때 가입해서 연말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할 경우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환차익은 비과세 대상일 뿐만 아니라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절세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영아 기업은행 PB고객부 과장은 "거액자산가들은 절세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며 "환율이 하락한 지금 외화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통계가 나오면 알 수 있겠지만 4월말 외화예금은 근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의 국제국 관계자도 "4월말 외화예금 잔액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외화예금 추이가 점점 상승세쪽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PB들은 환율이 내려갈 때마다 외화예금 계정에 일정 금액의 달러를 분할매수해서 예치하라고 권한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환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 혜택이 제공되기도 한다"며 "외화통장이 환테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거액자산가들 뿐 아니라 개인도 글로벌 자산관리 측면에서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향후 환율전망은 제각각이지만 그럼에도  지금 시점이 달러를 저가에 매수하기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