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가 올해의 코스닥 챔피언 27개사를 선정했다.
거래소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27개사를 2014년 코스닥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닥 챔피언 27개사는 고영테크놀러지, 동일금속, 뷰웍스, 빅솔론, 상보, 슈프리마, 씨젠, 아모텍, 알에프세미, 엘엠에스, 우노앤컴퍼니, 원익IPS, 이노칩테크놀러지, 이녹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제이브이엠, 케이맥, 코텍, 테크윙, 기가레인, 마크로젠, 성광벤드, 솔루에타, 아이씨디, 아이에스시, 해성옵틱스 등이다.
코스닥 히든챔피언이란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이내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코스닥기업을 말한다. 코스닥시장의 신뢰성, 성장성, 안정성에 기여해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거래소는 히든챔피언 기업에 대해 올해 연부과금 면제혜택과 IR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