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고용 개선 반색? 인플레 리스크 ‘고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금 상승 및 장기 제로 금리 맞물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고용 지표의 강한 회복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예고하는 신호라는 주장이 투자자들 사이에 번지고 있다.

실제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연율 기준 2.0%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수준까지 오르자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투자가들이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는 전월에 비해 0.2% 상승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연율 기준으로도 물가는 2.0% 상승해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전월 수치인 1.5%에서 가파르게 치솟았다.

앞서 발표된 4월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0.6% 상승해 2012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전반적인 경기 회복과 함께 최근 두드러지는 고용 개선은 앞으로 물가 상승 압박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전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만4000건 감소한 29만7000건으로 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신청이 32만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제 수치는 예상밖으로 떨어졌다.

연준이 지난해 12월부터 매 회의 때마다 월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축소를 단행하고 있지만 금리인상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이뤄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밀러 타박 증권의 앤서니 카리다키스 전략가는 “고용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수개월 이내에 비농업 부문 고용 및 임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용이 늘어나는 한편 임금이 상승할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연준의 부양책 축소 및 사상 최저 금리 유지가 맞물리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을 부채질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는 “연준의 비전통적 통화정책이 결국 미국 경제에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이만큼 회복한 것은 물가 상승률이 저조해 민간 소비를 뒷받침했기 때문”이라며 “현재 필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생산성 상승”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