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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내정간섭 반대"…신 밀월관계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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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협력도 과시…북핵문제도 우려 '한 목소리'

[뉴스핌=권지언 기자] 러시아와 중국이 내정간섭 반대라는 기본 기조를 확인하며 끈끈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과 유럽의 전방위적 제재 압박을 받고 있는 러시아와 동·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이 밀월 관계를 통해 외부 압력을 견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환담하고 있다.[출처: 신화통신/뉴시스]
20일(현지시각) 정상회담을 가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은) 다른 나라의 내정간섭에 반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RT통신은 서방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우호적 분위기에서 경제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중국으로 눈을 돌렸으며, 양국이 에너지와 경제, 인프라 부문에서 상당한 협력 패키지에 이미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중·러 전면 전략협력 동반자관계 신단계 연합성명’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 양국이 더 많은 협력 패키지를 내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무엇보다 정치적 이유로 취해지는 경제적 제재조치에 함께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선 북핵 문제를 우려하면서 모든 당사자들이 6자회담 재개와 한반도 평화 유지에 힘써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두 정상은 이날 양국 연합군사훈련인 '해상협력-2014' 개막식에도 나란히 등장해 군사적 밀월 관계를 과시했다.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에서 연합 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미국과 일본의 군사동맹을 염두에 둔 연출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양국은 에너지 부문과 관련, 러시아가 추진해온 중국과의 4000억달러 규모 천연가스 공급 협상에서는 가격과 관련한 합의는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격이 확정되지는 않았어도 남은 푸틴 방중 기간이나 이번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경제회의 등에서 양국이 합의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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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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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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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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