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안정적인 인컴과 고수익을 추구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한다. 이와 함께 시장 상황 및 경기 사이클의 변화에 따라 자산 배분을 재조정하는 ‘전술적 자산배분’의 전략을 취한다.
이를 통해 연 5~5.5%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채, 투자등급채권 등 전통적인 인컴 자산 뿐만 아니라 주식, 부동산, 인프라와 같은 성장 자산, 하이일드채권, 이머징마켓채권, 대출 등의 하이브리드 자산에 투자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투자는 유진 필라리티스(Eugene Philalithis)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운용하는 ‘피델리티 펀드-글로벌 멀티에셋 펀드(Fidelity Funds -Global Multi Asset Fund)’를 통해 이뤄진다. 이 펀드의 운용에는 23명의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피델리티 멀티에셋 투자솔루션 전문 운용그룹이 참여한다.
지난 23일부터 신한금융투자, 펀드 온라인 코리아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매월 분배금을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월지급식과 배당금을 재투자해 중장기적으로 더 높은 투자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일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클 리드 피델리티 자산운용 대표는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피델리티 자산운용은 피델리티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탁월한 종목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