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인물] 하루아침에 억만장자, 스타 쑨리 소속사상장 돈방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뛰어난 연기에 투자감각 뛰어난 팔방미인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유명 여배우 쑨리(孫儷)가 소속사 하이룬잉스(海潤影視)의 증시 상장으로 억만장자가 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중화권 연예가와 재계의 관심이 동시에 집중되고 있다.

최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중국매체는 소속사 하이룬잉스 지분 2.6%를 보유한 쑨리가 하이룬잉스의 우회상장 추진으로 연예인 억만장자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타 영화 제작사 화이브라더스(華誼兄弟)가 2010년 증시에 상장한 후 1주년이 되는 2011년 화이브라더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펑샤오강(馮小剛) 감독, 유명 배우 황샤오밍(黃曉明)의 몸값이 억 위안대(1억 위안=약 165억원)로 치솟았다고 소개하면서, 쑨리가 억만장자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전했다.

쑨리는 2001년 싱가포르 국영방송국 'MediaCorp'의 중국어 방송 채널인 'Channel8'이 개최한 한 스타발굴 프로그램에 참가, 2위에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직후 현 소속사인 베이징 하이룬연예매니지먼트 유한공사(하이룬잉스 그룹 산하의 연예매니지먼트사)와 인연을 맺었다.

2003년 쑨리가 출연한 드라마 '옥관음(玉觀音)'이 히트를 치면서 그가 스타덤에 오르는 동시에, 제작사인 하이룬잉스도 유명세를 타며 급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쑨리와 하이룬잉스가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내면서 양측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며, 쑨리의 하이룬잉스 지분 소유 배경을 설명했다. 쑨리는 202만 위안(약 3억원)을 투자해 하이룬잉스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다.

쑨리는 2003년 옥관음을 통해 진잉장(金鷹獎)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6년 이연걸과 함께 출연한 '무인 곽원갑'으로 28회 대중영화 백화장(百花獎)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중국 최고 여배우로 성장했다.

2011년 유명 배우 덩차오(鄧超)와의 극비리 결혼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는 2012년 출산 후 복귀작인 '후궁·견환전(옹정황제의 여인)'이 빅히트를 치면서 2013년 제41회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영화제작 상장사 지분 투자는 중국 연예계에서 인기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했다. 중국 연예인들은 연예계 활동으로 적지않은 수입을 벌고 있지만, 점점 더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최근 중국 문화산업 급성장과 함께 연예 엔터테인먼트주가 유망주로 떠오르면서 쑨리와 같이 영화제작사에 투자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2010년 화이브라더스가 상장한 후 펑샤오강 감독을 비롯해 인기 여배우 리빙빙(李冰冰), 황성이(黃聖依) 등 수많은 스타들이 화이브라더스에 투자해 주식 부자가 됐다.

화이브라더스 지분을 가진 유명 배우 중 황샤오밍이 가장 많은 180만주를 보유, 몸값이 억 위안대를 호가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는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연예인들은 광범위한 인맥을 활용해 상장사의 경영 상황을 잘 알고 있어, 일반투자자들 보다 지분 투자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이룬잉스는 우회상장을 통한 A주 증시 입성을 추진 중이다. 사실 하이룬잉스는 2010년 홍콩 증시 상장을 계획했으나, 당시 홍콩 증시가 부진했던 탓에 상장 계획을 미뤄왔다.

2001년 창립한 하이룬잉스는 중국 최대 드라마·영화 제작사 중 하나로 연간 700여편이 넘는 드라마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인기작가 하이옌(海岩)의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한 '옥관음'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데 이어, '일미양광(一米陽光)', '량검(亮剑)' 등 수많은 히트작을 양산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