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中 '온라인 약국' 고성장 고수익 비즈니스로 급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터넷 공룡기업들 선점 경쟁 격화

[뉴스핌=조윤선 기자] 온라인에서 약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약국 사업'을 둘러싸고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인터넷 포탈업계 강자들간의 선점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중국 대표 인터넷약국쇼핑몰 하오야오스닷컴(好藥師網).

19일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는 텐센트가 현재 '주저우퉁(九州通)제약그룹'과 전략적 제휴 협약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텐센트가 머지않아 온라인 약품 판매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가 이같이 판단한 이유는 텐센트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려는 주저우퉁제약그룹이 '인터넷 약품 거래 서비스 영업허가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저우퉁제약그룹은 산하에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인터넷약국쇼핑몰인 '하오야오스(好藥師 ehaoyao.com)'를 두고 있다.

여기에 주저우퉁제약은 약품생산업체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B2B(기업간 거래) 인터넷약품거래플랫폼도 소유하고 있다.

주저우퉁제약그룹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텐센트와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약국을 성장성이 높은 사업으로 판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텐센트에 앞서 경쟁사인 알리바바도 13억2700만 위안을 들여 인터넷 업체 '중신21세기(中信21世紀)'의 지분 38.1%를 인수한다고 밝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중신21세기 산하의 '허베이후이옌의약과학기술(河北慧眼醫藥科技有限公司)'이라는 회사가 B2C 인터넷약품거래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알리바바의 중신21세기 지분 매입도 인터넷 약국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규정한 '인터넷 약국'은 의약품 정보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약국과 약품을 거래하는 B2B와 B2C 인터넷 약국으로 나뉜다.

현재 B2C 인터넷 약국의 대표 주자는 하오야오스닷컴으로, 그 동안 줄곧 약품유통기업이 인터넷 약국 운영 허가자격을 획득했었다.

약품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이를 엄격히 관리감독해, 온라인상에서의 약품 거래가 제한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징둥상청(京東商城)이 각각 일찌감치 온라인약품쇼핑몰 '톈마오의약관(天貓醫藥館)'과 '징둥의약성(京東醫藥城)'을 오픈했지만 정부의 엄격한 규제로 비타민과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2013년 중국 정부의 의료개혁 심화에 따라 당국이 시장 규제 완화 태도를 보이자,인터넷 업체들이 잇따라 온라인 약품 판매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중국에서 평소 개개인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의약 관련 산업이 유망업종으로 부상, 인터넷 기업들이 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중국보건협회는 향후 중국의 건강 관련 산업 시장규모가 8조 위안(약 14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 위안(약 35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점쳤다.

전문가들은 "중국인들의 소비 습관 변화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약품 거래시장 파이를 점유하기 위한 업체간의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