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상생경영 꽃 피운다…롯데피트인 신생 패션 브랜드 협업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연춘 기자] 오픈 1년을 맞은 롯데피트인 동대문이 상생경영에 팔을 걷어 부쳤다.

롯데자산개발에서 운영하는 롯데피트인 동대문은 동대문 패션브랜드가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롯데피트인 측은 온라인 브랜드들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웠지만 고객들이 질감, 색상 등을 느끼고 직접 착용해 자신에게 맞는 핏(Fit)을 찾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롯데피트인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와 고객간의 브릿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일 롯데피트인에 따르면 입점 패션 브랜드 중 80%가 동대문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이거나 로드샵, 온라인에서 판매되던 브랜드다.

특히, 입점업체 중 동대문 도매 브랜드는 롯데피트인의 지원을 받아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롯데피트인은 이들 업체에 프로모션, 고객 서비스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스'(ACE)는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서 ▲ 롯데몰 김포공항(편집샵 '피트인'), ▲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까지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튜디오화이트'는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 이어 ▲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도 입점했다. 또 롯데몰 김포공항의 편집샵 '피트인'을 통해 먼저 소개된 '피그먼트'의 경우 올초부터 ▲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 선보여 패션브랜드 중 평효율 400만원을 넘고 있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건대 스타시티점, 현대백화점 신촌점(팝업스토어)로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베끄모아', '다이앤헌터'도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 이어 롯데몰 김포공항에 편집샵 '피트인'을 통해 소개돼 인기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동대문점에서 시작해 점포를 확장한 케이스도 생겼다. 

'JEIKEI', '모다인', 'THERE' 등은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활동하다 롯데피트인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대문 SPA 브랜드 'JEIKEI'는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서 1호점을 진출한 이래  롯데백화점 ▲ 본점 ▲ 광복점 ▲ 창원점 ▲ 디큐브백화점 ▲ 현대백화점 천호점 ▲ 대구백화점 ▲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등으로 진출해 활발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피트인측은 향후 이들 중 경쟁력이 입증된 브랜드를 중심으로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수원’에서 편집샵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피트인 관계자는 "롯데피트인은 경쟁력있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실험적인 쇼핑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동대문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