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후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기존의 1010원에서 1030원이 됐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기존의 6개월·12개월 전망치는 각각 1050원, 1070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달 27일 환율이 2008년 8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며 1014원까지 떨어졌지만 앞으로 추가 하락이 더 있을 것 같지 않다"며 "최근 경제활동이 위축되자 한국은행이 앞으로의 기준금리 정책 방향에 대해 기존보다 누그러진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이전 전망에서 경상흑자가 지속되는 점과 한은의 매파적인 입장을 고려해 원화가 단기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경기 상황과 다소 변화한 한은의 입장을 고려하면 환율이 지금보다 더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말 발표된 5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2.7% 하락해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줄어 4월(-0.6%)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5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급격히 하락했으나 6월중 일부 회복세를 나타냈고, 원화의 실질실효 환율은 지난 2011년 이후 14.2% 절상됐다.
이에 그는 "기본적으로 한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지만 3분기에 금리를 깜짝 인하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초 한국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낮출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대외적인 요인 또한 원화 약세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중장기적으로 원화 약세를 가져올 요인들이 하반기 국내 수출개선 효과를 압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2026-04-16 15:57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2026-04-15 20:40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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