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외환 4조 달러시대 中 정부투자 전열 재정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AFE산하 4개 투자전담사 효율극대화 경쟁촉진

[편집자주] 이 기사는 7월 15일 오후 3시 33분에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올해 1월 중국 외환투자의 수장 주창훙(朱長虹)이 국가외환관리국(SAFE)를 떠난 후 최고투자책임자(CIO) 자리가 여전히 공석이다. 후임자 선정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4조 달러에 육박한 막대한 외환자산 운용을 두고 중국 정부의 고심이 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중국 경제전문지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는 외환자산 관리 20년 동안 급팽창한 외화보유액과 금융시장 개방이라는 새로운 환경하에서 중국 외환당국이 과거와 다른 자산 운용과 투자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른바 '투자 2.0 시대'를 맞이해 중국 외환당국이  투자주체, 자산운용 모델, 자산구조 조정, 투자전략 등을 재검토해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외환자산 운용에 정부의 입김을 줄이고, 투자기관의 전문성은 높이기 위해 중국은 외환관리국 산하에 4개의 투자전문기관을 설립해 운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4개 투자전문회사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외환관리국 산하 4대 투자전문회사는 홍콩에 설립된 화안(華安)투자공사 이외에 싱가포르에 세워진 화신(華新)투자공사, 유럽을 전담하는 화어우(華歐)투자회사, 미국에 있는 화메이(華美)투자공사다. 이중 비교적 일찍 설립된 화안투자공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3개 회사는 정식 명칭, 운용자금 규모와 투자처 등 대외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외환관리국 황궈보(黃國波) 총경제관은 "이 4개 투자 회사의 인원은 회사별로 적게는 십여 명에서 많게는 수십 명 정도이지만, 운용자금 규모는 상당히 크다"고 밝혔다.

황 총경제관의 추산에 따르면, 4개 기관에 위탁한 자금은 약 1조~1조 5000억 달러에 달한다. 이중 화안투자공사가 가장 많은 5679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화안투자공사는 홍콩에 있지만, 다른 3개 투자공사와 달리 투자대상과 범위를 제한하지 않는다.

중국 외환당국은 막대한 규모로 늘어난 외화보유액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규모가 더욱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국의 외화보유액은 2014년 1분기 말 기준 전세계 외화자산 총량의 1/3인 3조 9500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이 지난 2010년 세계 최대 채권펀드 운용사인 핌코에서 일하던 주장훙을 영입한 것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외화자산을 시장 전문가에게 맡기기 위함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 주장훙의 사임의 배경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2012년과 2013년의 투자실적 악화가 주장훙 사임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후 외화자산 관리에서 중국 정부의 전략은 투자의 다원화와 분산화에 초점이 맞출 예정이다. 황궈보는 "최근 몇 년 정부는 외화자산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한 많은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중국이 외화자산은 통화 종류, 자산, 투자 방면 등에서 과거보다 훨씬 분산되어 있다"고 밝혔다.

자산 구조의 분산과 투자 위험성 감소를 위해서 외환관리국 산하의 화안,화신,화어우와 화메이 4개 투자회사가 두드러진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외환관리국이 올해 4월 발표한 연보에서 4개 투자회사를 처음으로 모두 거론한 것도 새로운 투자전략 방향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하고 있다.

외환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개 투자회사는 주식, 채권 자산 투자에 편중했던 다른 정부투자기구와 달리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지분, 원자재, 예술품,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자료에 따르며, 중국은 외화 자산이 다원화와 분산을 위해 외환관리국의 4개 투자회사에 1조 달러의 운용자금과 위탁대출(entrusted loan) 3000억~4000억 달러를 제공했다. 또 다른 외화자산 운용 투자기관 중국투자공사(中投 중터우 CIC)에도 수백억 달러를 추가로 할당할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정부는 외화자산 관리 기관을 외환관리국과 CIC 등 두 개 기관으로 이원화하고, 상호 경쟁과 경합을 유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