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27일 수원사업장에서 세트사업 부문 임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위기 극복 방안 찾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원사업장에서 경영지원실과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부문의 전 임원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부별로 나눠 진행되며 '한계돌파'라는 슬로건으로 비용 절감과 마케팅 강화 등 실적 반등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26과 27일 양일간 열린다"며 "올초부터 강조한 한계돌파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발표한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45%나 줄어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