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22일 탱크데이 논란에 사과했다.
- 본사는 조사 끝나면 추가 조치를 밝힐 수 있다고 했다.
- 정용진 회장 사과 뒤 불매와 정부 기관 배제도 확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발생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사고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사가 마무리되면 추가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
미국 본사는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거듭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스타벅스 본사는 22일(현지시간) 뉴스핌에 보낸 서면 입장문에서 '탱크데이' 사태와 관련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이번 입장 외 추가로 제공할 내용은 없다"며 "추가 조치가 이뤄지면 더 공유할 내용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본사 측은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5월 18일 진행된 한국에서의 용납할 수 없는 마케팅(탱크데이) 사고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5·18은 깊은 역사적·인도적 의미를 지닌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번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됐다"며 "희생자와 그 가족,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을 기리는 분들에게 이 사건이 야기한 깊은 고통과 모욕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리더십 차원에서 책임 조치가 이뤄졌으며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내부 통제와 검토 기준, 전사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와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합작해 설립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불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논란 당일 곧바로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으며 다음 날인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냈다. 그러나 비난 여론과 사회 각계의 질타가 멈추지 않고 있다.
소비자들의 분노는 스타벅스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시민단체들은 물론이고 관가와 공무원노조의 참여도 뒤따랐다.
앞서 지난 21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처와 관공서의 상품권 지급에서 스타벅스를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도 동참을 선언하며 전체 지부에 스타벅스 이용 중단을 당부했다.
22일에는 보훈부가 스타벅스 사용 금지 지침을 내렸고, 국방부는 격오지 부대 스타벅스 음료 지원을 중단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