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지정학적 불안에 눌려 하락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바마 "푸틴, 우크라이나 전략 바꿔야" 압박
중동 지역 갈등 심화로 불안감 고조
할리버튼, 전망치 웃도는 실적 달성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지정학적 불안감에 압박을 받으며 하락세를 연출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8.45포인트(0.28%) 하락한 1만7051.73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4.58포인트(0.23%) 낮은 1973.64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7.44포인트(0.17%) 내린 4424.70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를 비난하며 대립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방 국가들의 압박 수위는 점차 높아지는 양상이다. 유럽연합(EU) 장관들은 오는 22일 회동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 방침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갖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전략을 전환할 때가 됐다며 현 상황에 대한 해결에 진지하게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특히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내 친러 분리주의 세력들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조사단의 접근을 계속해서 제지하고 있다는 데 대해서도 "무엇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냐"며 강력히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사단의 즉각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태로 이들은 모든 준비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친러 세력이 현장으로의 접근 및 조사를 계속 막고 있다"면서 "이러한 책임은 이제 러시아에 있다"고 정조준했다.

밀러타박의 매트 말리 전략가는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시장은 이것이 실제 원유 공급 등에서 얼마나 충격을 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동 지역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가자지구에서는 연일 사상자가 속출하는 분위기다.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해 현재까지 500여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휴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날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지수는 5% 가량 뛰면서 13.6선을 웃돌았다.

한편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지난 분기 성적에 따라 주가도 엇갈린 등락세를 연출했다.

미국의 에너지업체인 할리버튼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7억7400만달러, 주당 91센트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동기간 매출은 10% 늘어난 80억5000만달러를 달성해 전망치를 상회했다. 할리버튼은 북미 지역에서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하며 60억달러 규모의 바이백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보톡스 전문업체인 앨러간은 2분기 실적 개선 소식과 함께 4억7500만달러 규모의 비용절감 계획을 내놓았다. 앨러간은 올해 말까지 1500명 가량의 인력을 줄일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 순이익이 주당 5.74~5.80달러, 내년에는 8.20~8.40달러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내 남동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금융업체인 비비엔티(BB&T)는 2분기 주당 순이익이 70센트를 기록해 전년대비 7.9%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4% 이상 하락세를 보였으며 그밖에 히스브로와 식스플래그스 엔터네인먼트도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인해 각각 2.7%, 6.7%씩 낙폭을 연출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