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DTI 완화,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은 그림의 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독 등 아파트 외 주택 대출, 시중은행 보수적으로 운영

[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가 DTI(총부채상환비율)를 완화키로 했지만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사려는 사람은 금융규제 완화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주택은 DTI 규제가 적용되지 않지만 시중은행은 대출관리를 위해 DTI를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정부가 아파트에 적용되는 DTI를 완화해도 시중은행에선 단독·다가구 주택에 대한  보수적인 운영 기조를 쉽사리 바꾸지 않을 전망이다.

29일 금융위원회와 시중은행에 따르면 현재 DTI 규제는 수도권 아파트에만 적용되고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 관계자는 "DTI는 아파트에만 적용되지 단독·다가구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DTI는 최대 이 정도까지 대출해줄 수 있다는 상한선으로 은행에서 상한선을 지키면 금융당국에서는 따로 제재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DTI는 총 소득에서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정부는 주택경기 부양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서울 지역 DTI를 50%에서 60%로 올리기로 했다. 집을 사려는 사람은 더 많은 돈을 은행에서 빌릴 수 있게 된 셈이다.

하지만 시중은행에서는 단독주택이나 빌라 등에 대한 대출은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한 대출 상담원은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와 소득, 신용등급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서 대출 규모를 정한다"며 "KB국민은행 시세에 잡히지 않는 주택은 따로 감정 평가를 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대출 상담원은 "일괄적인 기준은 없다"면서도 "단독주택은 공시가격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공시가격은 보통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책정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은 56%에 불과하다. 반면 아파트는 74%에 이른다. 이는 단독주택과 아파트 실거래가가 같아도 아파트를 살 때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이다.

 

자료:금융위원회


이렇게 되면 단독·다가구·빌라에 주로 사는 서민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전체 주택 거래 (7만3108건)중 33%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등 아파트 외 주택이다. 나머지 67%는 아파트 거래다.

은평구 진관동 주공공인 관계자는 "신축빌라에는 DTI 개념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서 규제 완화와는 상관없다"며 "아파트는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