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세월호특별법 협상 재개…특검 추천권 놓고 '팽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유 기자] 여야는 29일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재개했지만 '특별검사 추천권'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세월호 사건 조사·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간사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과 전해철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협상을 재개했다.

특히 이날은 야당이 제시한 특별법 합의 시한으로 양 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특별법 제정은 이달을 넘길 것으로 판단된다.

새정치연합은 애초 진상조사위의 조사관 일부가 특별사법경찰관 권한을 가지고 독자적인 수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사법체계에 어긋난다'고 반대를 고수해 새정치연합은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대신 별도의 특검을 임명하자고 절충안을 제시했다.

▲ 29일 오전 세월호 특별법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회의가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여야정책위의장과 간사가 법안 조율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해철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우윤근 정책위의장,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홍일표 간사. [사진=뉴시스]

새정치연합 측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16일 4자회담에서 '법 체계를 흔들지 않는다면 특검 추천권한을 야당에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특검 추천권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대로 특별검사후보추천위를 통해 추천을 받자"는 입장이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현행 사법 체계를 존중하면서 진상규명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정도"라며 "지금처럼 기본에 눈을 감고 초법적 자세를 고집하는 것은 세월호의 교훈을 망각하는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도 이날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사법형사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는 걱정이 있다"며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들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상설특검법에서 특검 추천은 법무부 차관이 한다든지, 법원행정저 처장이 한다든지, 대한 변호사협회 회장이 한다든지 하는 규정이 돼 있다"며 "피해자가 직접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 객관성과 공정성을 어떻게 담보하겠나"라고 언급했다.

반면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원-지방의원 연석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이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먼저 '법 체계를 흔들지 않는다면 특검의 추천 권한을 야당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던 문제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제는 여야 간에 당 대표의 담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특검 추천권 문제에 대한 여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김 공동대표의 제안도 불발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