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은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에서 '기술지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보는 지식자산 및 기업가치 평가를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및 비금융 지원에 나서고,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는 우수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업의 발굴 및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특성화 대학인 KAIST, GIST(광주과기원), DGIST(대구경북과기원), UNIST(울산과기대)가 공동출자(자본금 20억원)해 지난 3월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식자산평가 및 IP보증을 통해 지식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IP기업, 창업기업, 수출기업, 설비투자 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식재산의 개발-이전-사업화-활용촉진 전단계별 지식재산 보증상품을 개발하고 최근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설치된 창조금융센터에서 전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