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엔저 공습] 정부, 대응책 대신 활용방안 내놓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설비투자에 세제혜택 등 지원책 이달중 발표

[뉴스핌=김민정 기자] 뾰족한 대응책이 없는 엔저(低) 현상에 대해 정부가 코페루니쿠스 같은 전환을 시도한다. 수세적인 대응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기재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엔화 약세 현상을 활용해 우리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이 아베노믹스 정책을 실행한 이후 원/엔 환율이 30% 이상 떨어진 것을 활용해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대책의 골자다.

정부는 이를 위해 설비투자를 늘리는 기업에겐 금융과 세제상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설비투자를 위해 기자재를 수입할 때 발생하는 관세를 30% 감면에서 50%로 확대한 것과 같은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정부는 앞서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의 외화대출 한도도 지난 100억달러에서 150억달러로 확대했다. 중소기업의 활용도가 낮은 환 변동보험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성장의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엔저현상을 역이용해 설비투자, 생산, 고용증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원/엔 환율 추이(그래프=한국은행)

◆ 최경환 “엔저 활용해 설비투자 하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전일 부총리 핫라인 참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엔화 약세 현상을 설비투자 확대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엔화 값이 싸졌을 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설비투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최 부총리의 발언처럼 엔저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엔저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며 “엔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정책조정국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기재부 관계자는 “지금 여러가지 방안을 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면서 조만간 결과물이 나올 것임을 암시했다.

9월 말 기준 원/엔 환율은 100엔당 960.24원으로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2년 9월 말 1434.81원에 비해 33% 이상 하락했다. 원/엔 환율이 800원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상황이다.

이 같이 엔저현상이 장기화·가속화 되면서 기재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최근 민간 경제전문가들과 만나 엔저 현상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 부총리가 기업들에게 설비투자를 독려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정부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세제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엔저가 수출에는 당연히 안 좋겠지만 수입하는 업체에선 값이 싸지는 것”이라며 “수요가 있다면 엔저현상을 활용해서 설비투자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기본적인 컨셉”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