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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수상자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의 소설가 파트릭 모디아노(69)가 선정됐다.
9일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파트릭 모디아노를 선정하며, "표현하기 매우 어려운 인간의 미묘한 운명을 환기하는 기억의 예술"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모디아노는 프랑스 작가로는 르 클레지오 이후 6년 만에 노벨 문학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모디아노의 작품은 한국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돼 사랑받았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파트릭 모디아노는 상금으로 800만 크로나(110만 달러, 12억원)을 받게 되며, 후보에 올랐던 한국의 고은 시인과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는 수상에 실패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